오늘 부산 광O점롯데 백화점 다녀왔네요....
롯데몰로 들어가면 지하 3층부터 시작하는데 앞에보이는 모든곳이 여성전용 주차장으로 분홍색되어 있습니다...
자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입구에서 자리가 비어있는곳이 많기에 그쪽에 댈려고 하니
주차요원이 막더군요...
주차요원 : 어디가십니까? 백화점으로 가시나요?
저 : 아니 저기 빈자리 있길래 저기 주차하려구요...
주차요원 : 이곳은 여성전용 주차장입니다..
저 : 여성전용이어도 법적으론 아무 문제없지않나요??? 자리가 저기 떡 하니 비어있는데...
주차요원 : 안됩니다.. 저희 규칙이 그렇습니다.. 밑에 한층 더 내려가시죠...
그런데 바로 앞차는(남성 운전자) 제가 주차요원과 얘기할동안 여성전용 주차장 넣고 계시더군요요...
더 상대하다간 더 기분 안좋아질것같아서 그냥 나왔네요...
.. 하아.... 오늘따라 제가 예민한걸까요.... 다른날같으면 그냥 넘겼을건데..
똑같은 남녀고객이고.... 지하라고해도 덥다보니 입구에서 가까운곳에 대고싶은것뿐이었는데..
'규칙'이 그렇다고 하면서 한발자국도 안물러서고 차를 막길래 쇼핑할 기분도 안나더군요...
모처럼 쉬는날이라 쇼핑하러간건데...... 그냥 여기 주저리 주저리 적다보니 괜히 찝찝했던것도
풀어지고하네요..
쪽바리 기업주제에...
여성 전용이 여성이었나??????????????? 햇깔리..
똑같이 돈쓰러와주는 남성 고객은 개호구냐?
그럴땐 그냥 욕한마디해주고 주차한뒤 신고해보라고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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