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단골 펍이 있는데 요즘 많이 힘들어하시고 간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고고...
도착하니 8시 30분 안주 시켜서 부지런히 먹고
맥주 한병 먹으려고 했는데
안주먹고나니 이미 9시...
사장님이 술은 못 드리겠다 미안하다...
그럼 안주 빨리 먹느라 목이 마르다...탄산수나 주세요...했더니
그것도 제공이 안된다. 하신다...
펍에 가서 밥만 먹고 왔네용....
펍 사장님 왈
"코로나가 낮에는 안걸리고 밤에만 걸리는거냐...우리같은 업종은 어떻하라는건지 힘들다고 하신다."
현 상황이 그렇다는거지...
빠른게 종식되면 좋겠습니다....
제 단골 자영업자 분들 참 저를 좋아하셨었는데,,,,
제가 일이 늦게 끝나서 자주 가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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