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수천억 해외 투자개발건으로 바이어와 약속이 있는 오후..
대기업의 오너 답지않게 긴장감이 흐르는군..
차분하게 준비하자.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정성으로 만든 최고급 슈트.
리미티드 브레게시계.
롤스로이스 고스트.
자~ 출발이다. 화이팅..
B:니미.. ㅅㅂ~ 할거 존나게 없네..
안마가서 때씹이나 할까..
안돼~뼈삮는다. 운동이나 하자...
니미 좆같은거 골프채 가방를 트렁크에 쳐 넣는다.
날씨도 존나게 좋네..
이런날은 컨버터블이지..
롤스로이스 드롭헤드 키가 어딨드라..
부르릉~~
룰루랄라.~ 골프장 가는길..
(A의 대기업CEO를 마추지다)
ㅅㅂ~ 이렇게 날좋은날 슈트에 넥타이 쳐 매고
고스트 타고 땀 삐질삐질 흘리는 새끼는 뭐여?
존나 불쌍하네..이시간까지 일하나보네..ㅉㅉㅉ
B완승 끝..ㅎㅎㅎ
생산적인 일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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