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시 수감된 오늘도 검찰총장의 대국민 사과 메시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검찰개혁은 과거 잘못된 검찰의 수사를 제대로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지난주 선고가 있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 사건과 김학의 사건이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는 권력에 무릎 꿇은 정치적인 봐주기 수사였고, 다른 하나는 제식구 감싸기 수사였습니다. 모두 다 검찰의 엉터리 수사였습니다. 이런 명백히 잘못된 수사를 검찰이 스스로 돌아보고 검찰총장과 검찰의 자성의 목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국민에게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잘못된 수사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조사해서 그 이유를 낱낱이 밝히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억지로 여론에 떠밀려서 검찰개혁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 스스로가 개혁의 주체로서 반성하고 개혁의 성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검찰의 진심 어린 반성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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