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성역화하여 어떤 질문도 막으려는 입법 시도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는데 어찌 되었는 지 모르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5.18이 결코 성역이어서는 안된다고 보기에 이 글을 쓴다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5.18은 빨갱이와 과연 무관한가???
어떤 정치투쟁이나 운동도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의식화되고 조직화된 소수가 선도하거나 선동하지 않으면 민간소요는 확대되지 않는다
지만원과 같은 정신병자의 북한군 5.18 개입설은 먼지 한 톨 만큼도 믿지 않지만
그렇다고 5.18에 빨갱이가 개입되지 않았다고는 보지 않는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활개치는 빨갱이새끼들이 5.18을 광주민중항쟁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빨갱이들은 1946년의 대구 시발 10월 폭동을 항쟁이라 했고 제주 4.3폭동을 항쟁이라 했고 여순반란까지도
항쟁이라고 씨부려댔다.
도올 김용옥이라는 시뻘건 인간이 그것들에 대해 뭐라 말했는 지 살펴보라
5.18을 광주민중항쟁이라고 표현하는 놈들이 있다는 것은 그것이 빨갱이와 관련있다는 100퍼 심증을 갖게 한다
여러분은 박현채라는 이미 디져버린 경제학자를 아실 것이다, 소년빨치산 출신이다
이 박현채가 5.18때 광주로 가서 총들고 싸우다 뼈를 묻으려고 했단다
그때 남민전 잔당이었던 임(김?)동규라는 무기징역을 쌍으로 쳐받던 빨갱이새끼가 적극 말려서
가담하지 않고 <민족경제론>이라는 빨갱이 이론서를 쓰는 교수질을 지속했다는 일화가 있다
광주 호남에서 활동하던 빨갱이들과 경향 각지에서 광주로 몰려갔을 빨갱이들이 없었다면
광주의 비극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조직적인 소수의 시도가 없이 한날 한시에 호남 각지의 무기고가 털리는 일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된다
또한 나는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감수하고 묻는데, 소위 시민군의 상징적 인물 윤상원은 혁명적 사회주의자
즉 빨갱이 아니었는가?
피를 뿌리고 죽음을 부르는 극단의 저항으로 사태를 몰고간 인물들 중에 빨갱이는 없었는가?
나는 5.18 때 시위에 동참한 광주시민들을 폄훼하고 모욕할 의도는 전혀 없다
그분들의 민주화에 대한 의지와 헌신도 인정하고 존경한다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광주민중항쟁이라는 빨갱이주장을 극구 부정하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학생운동은 숭고하다
그러나 전대협이니 그 후신들을 인정할 수는 없다
그들은 <새끼빨갱이>들이었다
마찬가지로 5.18민주화운동은 숭고하다
그러나 거기에 개입한 빨갱이들이 민주화운동자로 대우받거나 떠받들어지는 꼴은 죽어도 못보겠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역적들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빨갱이를 떼어놓고 생각할래야 생각할 수 없고 그래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빨갱이를 떼어놓고 설명할래야 설명할 수 없고 그래서는 안된다
광주항쟁도 마찬가지고 부마항쟁도 마찬가지다
외면하려 하지 말고 어두운 면도 있었음을 직시하라
5.18에 대한 역사적 판단은 아직도 진행형이며 5.18은 결코 성역이 아니다!
빨갱이의 헌신도 민주화운동으로 둔갑된다면 개가 포복절도할 것이다
그리고 책임지면 된다. 어중간하게 주장도 아니고 질문도 아닌 글 써 봐야. 무슨 설득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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