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라요
모르기때문에 인생을 스스로 조지는 선택을 하는거구욬ㅋㅋ
예를들면 박근혜정부때 남들 등기찍어돌릴때 애새끼까지 끌고
촛불들고 광화문 짜게식은 아스팔트에 주저앉아
목청놓아 바크네 시발년 저발년 퇴진하라 오입하라 외쳤던 분들
인생꼬라지가 지금 어떻게 작살났읍니까?
대통령 대가리통이 바뀌면서 호언장담했던 주택시장안정화 정책에 넘어가서
멀쩡히 잘 살고있던 집 팔아서 전세집으로 다운그레이드 했던 분들
지금 인생 어떻게 작살이 났읍니까?
그런 선택을 한 사람들도
자기 나름대로 리스크 햇징한다고 짱구를 돌린거고
짱구를 돌린 결과물이 벼락거지입니다
돈은 말입니다 짱구를 굴린다고 모이는게 아닙니다
그냥 진득하니 앉아서 직장 열심히 다니고 대출 풀로 빨아서 등기치면서
거기서 와이프랑 오순도순 된장찌개해서 밥먹고 애들 키우고
그 애들이 자기손으로 딸딸이칠때즘되서 집이 작아지면
전세놓고 다시 큰집으로 한칸 한다이씩 옮겨가다보면
집이 두채 되고 두채가 새채되고
어느덧 3억에 분양받은집이 9억되고
6억에 전세준집이 12억되서
늙으막에 은퇴할때즘되니 합이 21억되는겁니다
샀다가 팔았다가
팔았다가 샀다가
주식하듯이 부동산하고
부동산하듯이 주식하니
시간지나고보면
손아구에 큰돈 한푼 모이질 않고 줄줄 세는겁니다
사람이 경박스럽고 촐랑대기 시작하면
돈도 사람도 차분하게 앉아있지를 못하는겁니다.
주식해서
부동산해서 돈벌고싶으시면
눈감고 서울시내 아무데나 찍어놓고
감옥갔다 오세요
그럼 출소하면 사장님 소리 듣읍니다.
감사합니다.
제목:인생 조져지는중엔 잘모릅니다
작성자: 벤쿠버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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