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신형 2021년식 기아 스팅어를 한번 시승해 보고 왔습니다.
세부 모델은 가솔린 3.3 터보였고, 무려 378 마력이나 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직접 타본 내연기관 차량 중 가장 마력이 높고 성능이 좋은 차 중 하나입니다.
하이크로마 레드 색상 차량입니다.
시승 담당자님의 허락으로 스포츠모드로 전환 후 풀악셀을 한번 밟아보았습니다.
신호가 초록색으로 변하자마자 가속을 했는데 그냥 쭈~~~~~욱 하고 나가더라고요,
사고 발생이 있을 수도 있어서 시속 60에서 브레이크를 다시 살짝 밟았습니다.
실내 :
일단 실내에 타보자마자 다들 왜 스팅어를 '조선 파나메라' 혹은 '조선 아우디 A7' 이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센터페시아의 3원 송풍구는 벤츠의 송풍구를 연상시켰고,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는 전부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힌마디로 저가의 플라스틱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서 시트도 변형이 되더라고요 ㅎㅎ
예를 들어 comfort mode 에서는 시트가 더 느슨해지는 반면, 스포츠모드에서는 제 등을 꽉 잡아주었습니다.
시승 시간은 30분 미만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멀리 가지는 못했습니다. 우선 성수 기아자동차 시승 센터를 벗어나서 성수대교를 타고 대치역 까지 갔다가 다시 왔습니다.
가는길에 경사가 제법 있는 언덕이 있는데, 힘이 전~혀 떨리지 않더라고요.
덩치가 제법 있는 남자 2명이 승차했음에도 불과하고 쭉쭉 가속하는대로 나가더라구요 ㅎㅎ
결론을 내려서 신형 스팅어는 아마 가격대비 최고의 GT카/4도어 스포츠카가 아닐 듯 싶습니다.
이상 제 시승기였습니다.
스팅어 차 재밌죠 ♡
스팅어에 , 파나메라의 가변스포일러같은것
비스므리하게만 달아줘도 진짜 멋질듯요
8단미션 기어비가 3.3에 최적화되어있어서 2.0에는 반응이 살짝 느리더라구요.
디자인이쁘고 다좋은데 사고났을때 도색 색맞추기가 진짜 어렵다더군요..
1급공업사쪽도 거의실패한다고.. 펄이들어가서 두번세번 작업해야하는데
한번칠하고 대충끝내니 다홍빛돌더라고여...ㅋㅋㅋㅋㅋ그냥 탑니다...
ㅜ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