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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핸들링이 좋다 정숙성이 좋다 이런 글들이 자주 보이는데요.
말리부는 사실 그렇지가 않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과 비교하니 그렇게 보이는 착시일뿐 그다지 좋은 차는 아닙니다.
말리부는 특출난 차도 아니고, 그냥저냥 탈만한 차일 뿐입니다.
제가 타는건 2.4mpi 180마력 23토크쯤 되는 차입니다. 이성능이 준중형에 달렸으면 사실 엄청 좋았겠죠. 배기량 빼고.
그런데 2.4에서 나오는 토크는 말리부를 끌기 위한 최소치입니다. 사실 이것도 살짝 부족한 감은 있습니다.
이건 트랙에서 기록 안재봐도 다들 느낄수가 있는 내용입니다. 말리부 무게를 감안한다면 적어도 2.5이상에서 나오는 토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롱기어 세팅인 변속기를 커버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력이 달리니 저속에선 굼뜨고 고속에선 편안하죠.
자동차라면 둘다 커버할수 있게 만드는게 당연한겁니다. 저속, 고속 모두 즐겁게 달릴수 있게 만들어야죠.
현재 2.0이 출력에 부족을 잘 못느끼는 이유는 2.4하고 변속기 세팅이 다른것 같습니다. 아마도 크루즈 1.8에 들어간 변속기를 쓰고 있느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차량 무게감당은 어렵죠. 결국 일정 속도 이상 올라가면 후달릴수 밖에 없습니다.
뭐 안전 운전만 한다면야 상관없는 수치죠.
각설하고 부분적으로 보면,
핸들링 : 이건 좋아보이는 느낌일 뿐입니다. 이질감만 없다 뿐이지 정확하다거나, 깔끔하다거나 그런 맛은 없습니다. 오히려 한급 낮은 크루즈가 더 좋습니다.
실제 코너링 : 이건 국산차가 대등소이합니다. 기어가 짧은 현대차가 조금 유리하고 상대적으로 쉐보레차는 불리하죠. 반복적인 짧은 코너만 돈다면 쉐보레차로 현대차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소음 : 이건 딱히 나쁘다고 할순 없지만, 광고만큼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타사대비 깡통급보다는 월등하죠. 일단 측면유리부터 5T짜리를 껴놓으니...
소음 - 풍절음 : 이건 160이상되야 들린다고 보면 됩니다.
소음 - 엔진음 : 2.4기준으로 3천 알피엠부터 들립니다. 그닥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소음 - 기타잡소리 : 이건 아직 없습니다. 겨울에 샀는데 아직 없지만 1년 넘어 봐야겠죠.
소음 - 하부 : 이건 비교적 잘 걸러진다고 볼수 있네요. 그런데 실외 소음을 차단하다보니 쇼바마운트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더 잘들리는 역효과가 나네요.
시트 착좌감 : 이건 해외 사이트에서 지적 나온 내용이지만 크루즈 만큼 잡아주지를 못합니다. 뭐 스포츠카는 아니니 수긍하고 탈만은 하지만 기대했던 사람들은 실망할 수준입니다. 가죽 재질은 나쁜 편은 아니나 부드럽거나 그런건 없죠.
자동 시트 이탈장치 : 살찐 사람 아니면 필요없을듯. 하지만 자랑용으론 괜찮음.
주행안전장치 : 이건 별로 느껴본적이 없네요. 패스
디자인 : 이건 제가 좋아서 산거니 패스.
실내 편의장치 - 버튼류: 풀옵을 선택하셨다면 자주 조작하는 버튼은 터치모니터 좌/우, 화면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나름 편하다고 할수 있네요. 하지만 역시 M(수동)모드의 토글스위치는 불가사의 입니다. 아무래도 디자인 했던 사람이 레버 앞으로(P위치) 밀어놓고 디자인 한듯.
계기판 시인성 : 평범합니다.
와이퍼 소음 : 유리가 깨끗한 상태면 소음자체가 없습니다. 단 더러워지면 조금 소리남.
오토에어콘 / 공기정화기 : 이건 진짜 편합니다. 이거 떼다가 현대차 달아주고 싶음. 유난히 까다로운 사람아니면 Auto고정.
조수석 : 운적석과 마찬가지로 전동식.
뒷좌석 : 허벅지 부분이 충분해서 다리저림은 없을것 같지만 발 공간은 동급대비 적음. 타본적이 없어서 자세한건 모르겠음.
6:4폴딩시트지만 약간 뻑뻑한 편으로 트렁크 밀폐는 잘 될것 같음. 접었을때 바닥이 평평한것은 아님.
실내무드조명 : 사실 이건 불필요하게 많음. 좌우로 돌아가는 센터라인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별 요상한곳 까지 다있음. 눈에도 잘안뜀. 이건 삽질.
실내마감 : 구석구석 잡소리 대비해서 덧붙인 패드가 많음. 소리에 신경 쓴거는 인정함. 이건 딱히 나쁜것도 없고 좋은것도 없음. 스티어링휠 가죽마감은 칭찬.
EPB(전동식주차브레이크) : 이건 수동/자동으로 해제가능한데 수동으로 하는게 좋음. 언덕에 주차할때는 두번 땡기면 단단하게 주차 가능.
터치식 트렁크열림장치 : 걍 쓸만함.
헤드램프 : 약간 노란색 도는 HID입니다. 상하로 각도조절(자동)이 됩니다. 이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이고, 좌우는 안됩니다. 워셔기능, 이건 버튼을 추가하던가 했으면 좋았을 기능입니다. 쓸데없이 워셔액 낭비. 사실 강원도 눈길 아니면 그다지 필요는 없음.
후방미러 시인성 : 실내미러는 좋은 편입니다. 거울 더 안붙여도 넓은편, 사이드미러 역시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눈부심방지도 되어있음) 가끔 네비랑 룸미러 둘이서 동시에 떠들어 대면 짜증남.
순정네비 : 이건 걍 추천. 아이나비 쓰다가 이거쓰니 신천지가 따로 없음. 업데이트 시간은 30분정도 걸림. 요건 단점.
엔진룸 후드 : 개스리프트 한개. 부실해 보임. 닫을때도 무겁지 않음.
이상입니다. 아무래도 객곽적으로 쓰기는 어렵나 보네요. 나름 깐다고 깐건데.
차 탈때 시트 뒤로 밀리고 시동키면 기억된 자세로 복귀기능
그렌져나 K7은 핸들까지 앞으로 빠져주고 시동걸면 올라온다는 ㅋㅋ
추천 10+
엔진소음은.. 살짝 거슬리는듯한 엔진음 ㅎㅎ 크게~ 신경쓸정돈아니구요~ ㅎ
뭐 전체적으론 동감입니다~ ㅎㅎ
yf ,k5오너들보면 말리부로 넘어가고싶을듯..
현기 중형들 80부터 시작되는 풍절음과 하부소음은 미칠지경입니다.
130처음 넘겼을때 뒷트렁크에 구멍뚤린줄 알았습니다.
고속에선 하부소음과 풍절음때문에 엔진음따위는 들리지도 않습니다.
커브돌때 느낌이 아주 뭐같아서 그냥 아주 속도 팍 죽이고 핸들링합니다.
그냥 10~80.Km시내발이만 돌아다니게 만든차입니다. 딱 거기까지만 만들어놨다는 느낌이 강하죠. 말리부타고 이정도 느끼시면 정말 좋은 차라서 이정도인겁니다.
120에서도 오디로 볼륨 2로해놓고 달려도 잘들립니다~
간이 콩만하신지 모르겠지만 국산중형차종중 170정도까진 그냥 한손운전해도 크게 불안없고요
들지 않죠 까딱하면 죽는다는게 문제지..
햄식이님 말씀처럼 70~80 넘어가는 시점부터 풍절음이 커지는데 도대체 방음처리를 하긴 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깡통이라 그런건가 싶었는데 아무리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 일 수 도 있지만 핸들링과 코너링이 좋다 나쁘다의 척도는 코너링을 빨리 탈출 한다 보다 얼마나 정확하고(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운전자의 생각대로 궤적을 그리는가에 초점을 맞춘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랜저TG, 크루즈 사용 중인데 그랜저 출력 만족하고 잘 나가지만 코너에선 1.6 휘발유 크루즈보다 불안 합니다. 그래서 높은 출력도 제대로 사용 할 수 없죠. 현기 엔진만 떼다가 이식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ㅎㅎ
tg저속 구간 코너링 불안 (단 승차감 좋습니다)물렁이죠 하지만 고속 구간에 코너는 그리 나쁜편은 아니에요 그건 단지 차량 특성에 맞는 세팅일뿐입니다 tg 09년식인가부터 하체부품이 보완 되어서 좋아졌다는데 제가 그걸 타서 이렇게 느끼는걸수도 ㅋ
잘은 모르지만 스프링이 피라미트식이라 저속에서는 작은스프링이 많이 움직이고
고속에서는 작은스프링은 거의 눌린상태에서 단단한 스프링만 작용하는 방식으로 아는데 정확한건 전문가가 아니라 페스...
크루즈가 좋다는건 확실한것 같네요 ㅎㅎ 안전운전하세요
세타2 2.4가 179마력에 23.5토크인데 신형차량이 170마력에 23토크는 심하네요
소나타나 케파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요.
구매하기엔,,,
가격대비 현기차는 위에서 말리부 깐다고 까도
출력빼고는그만큼도 안되니까요 ㅋㅋㅋ
전 11년 11월식 입니다
이제 만키로 탔고요 음 코너링 비슷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뒤가 밀리지 않고 따라온다는 느낌은 케퐈 때보다 좋다고 느껴지네요
실내 풍절음 차단은 좋지만 타이어 특성인지 하부 문제인지
타이어 주행소음은 케퐈랑 비슷하네요
전 엔진음 좋던데요 개인차인가봐요 ^^;
그리고 제대로 까야 하는 부분이 천정 마감입니다. 앞,뒤 개떡같은 마감!!
케퐈 .4에서 넘어와서인지
초반 달리기 외에는 전 말군이 조금더 만족감을 느끼네요 ^^
안전마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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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중요한 겁니다. 본래 핸들링은 차량을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하기에 편안한 느낌을 가리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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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기어비를 말씀하시는 거죠? 기어비가 짧으면 조금만 핸들을 조작해도 차량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건데...하체가 지나치게 말랑말랑하거나 잘 잡아주지 못하면...반복적인 짧은 코너에서 차체의 움직임이 증폭되어 오히려 사고의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옆차선 차량때문에 깜짝 놀란 김여사들께서 사고를 일으키기가 매우 쉬워집니다...
동감합니다...............
전 아베오 오너이며,
스파크, 크루즈 가솔&디젤, 말리부
다 운전 해봤는데.......
까야할땐... 냉정해져야죠 ......
까이는 글을 볼때도... 냉정하게 보구요~~
그냥 그렇다는 거에요 ㅋㅋ
저두 말리부 2.4 일주일 잠깐 몰았는대 글쓴님과 유사합니다.
출력 부분때문에 말리부 디젤 나오길 기다리는 1인 입니다^^
무드등 전 개인적으로 맘에 들더군요 ㅎㅎ
모하비.카니발 휘발류.hg.md.모닝.ㅈㅔ가 자주 타는 차량입니다.
결과는 고속주행시 k9갑 나머진 다 별루네요.
제너시스 윗급은 추천 아래급은 비추천 전 이렇습니다.
실제 저처럼 타시는분이 있스시다면 그분 말씀도 듣고 싶네요.
제네는 3.8이상 에어서스 장착된 모델로...
알페온이 가지고있던 기록 경신했던데...
내가볼땐 너무 좋은차...
2.0~2.4 중형차 출력 차이나봐야 거기서 거기인걸로 알고있는데
그외 차량의 기본기는 다 갖춰진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너무 기대하면 기대치만 높아지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말리부 기대안하고 언제한번 시승해볼까하네요
코너도 크루즈보다 좋은지 잘 모르겠어여 브릿지스톤 타이어 인데 ㅡㅡ;
가속도 크루즈.6도 조지면 190걍 가는데 말리부는 오토기어 수동조작 하는거도 +/-로
되어 있어서 지랄이고 ㅋㅋ 속도도 200을 못 넘김 2.0 말리부 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좋고 현기보단 주행안전성 좋아보임 이상 ㅋ
보기드문 애국자 @_@
근데 애국자면 녹슨 것부터 어떻게 좀 해봐요 탑승자(국민)의 안전부터 신경써야 하는 것 아님?
전 지금 크루즈타는데 솔직히 현기차 다시 탈수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알페온보다 코너링은 더 좋습니다. 안정감과 승차감은 알페온이 확실히 한수 위입니다만,
그랜져보다는 말리부가 한수 위 입니다. hg mdps 좀 안타깝습니다.
.기(쏘r.스r.k512).삼(임프.qm5).쌍(체어맨600s마제스티.신형w).등 회사에 차량들이
있어서 제가 총관리를 하기때문에 다양하게 타보고 말리부역시 시승하고난뒤결정하고구매햇구요~위댓글에서 말씀하신거와같이 정말기본기에충실한차량인것같다는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너무조용하다못해 타이어노면소음만 어떻게하면되겠다라는생각이 절실해지더군요.
소리가 귀에 거슬립니다.조용해서 더 크게 들리는 착각을 일으킵니다
녹셔리 현다이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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