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운대에서 토요일 자정에 내무실에서 버스로 탑승하는데 그 좁은 공간에서 앉아서 자라고 합니다. 약 2시간 30분인 새벽 3시경 대전역에서 기차타고 의정부역까지 이동해서 도착한 시간이 일요일 오전 7시 입니다. 동기들은 청량리역에서 춘천이나 원주행 기차로 환승하거나 서빙고역이나 천안역에서 내리기도 하고요. 훈련소에서나 후반기교육에서도 자대배치 결과를 가리켜주지 않더군요.
한강철교 건널 때 이상한 생각이 교차했는데요, 지금은 주말에도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10여년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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