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마
해군함정은 해군 부두에 모여 있으니 계약 물량도 많고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한 지방 큰도시 주변이고 하니 납품 업체에서도 단가를 낮춰줄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육군 부대는 오지에 있는데다가 도시랑 거리가 멀죠. 그리고 부대에 몇백명 있다고 해도 그정도 물량으로는 단가 낮춰주는 업체 찾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아니 계약해 주는 업체 찾기조차 힘들지도..
물론 행정하는 간부들이 더 관심 가지고 발로 뛰면 어떻게든 해결되겠지만 군인 박봉에 밀립 업무도 많을텐데 그렇게 까지 하는 사람 몇이나 될지..
제 생각엔 이 사안은 도둑놈이 많은 것 보다는 부대 위치나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일율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는 회계문제일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보배에 육군 군필자 분들 많으신데..소위 급양대 출신들도 있으시죠? 어서 양심선언하시지...93년 논산입대~의정부지역 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제2야수교출신이지만 운전대는 잡지 않았네요. 급양대 군사들과 자주 만났네요. 급양대에서 각 부식별 담당보직 사병들 제대할 때 적게는 천만원~3천만원 통장 만들어서 나간다고 했습니다.
당시 대학교 상경대 1학기 등록비가 120만원전후였습니다. 비밀아닌 비밀이었고, 자기들도 이렇게 챙기는데 간부들은 얼마나 해먹고 있냐고...
헌병대와 기무사 사병들과도 한부대 안에서 자주 놀아서 슬쩍 던져보니 다 알고 있더이다. 93~94년 양배추공급과잉이었는지 양배추국만 엄청 먹었던 기억...지금도 양배추 안먹습니다.
저는 2001년군번 수도방위사령부 만기전역하였습니다.
댓글 형님 동생분들 10년전에는 안그랬네 20년전에는 안그랬네 하시는데 군부대 밝히시고 말씀하시면 더 알기쉽고 비교하기 편하고 와닿을듯 합니다
최전방부터 시작해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올수록 그리고 병과에 따라서 식비 차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해먹던걸
위에서 바꾸라고 하면 바꿔지겠냐
다들 알잖아? 가서 봤잖아
대대통신기재병이었던 관계로 훈련시 대대통신장비의 모든 밧데리는 나의 손을 거쳐가게 되어있음.
그중에 하이라이트가 밧데리인데 PRC-77에 사용되는 밧데리는 군용손전등 그 밧데리임.
그래서 훈련나가면 꼭 77에 사용되는 밧데리는 (각 중대당 3x8x훈련일수x2) 인데...
5중대땡보관새끼가 꼭와서 남아있는 밧데리를 가져간다.
그거 결산서에 올리고 보고서 작성하고 남는거 확인해야되는데
그냥 가져감. 나중에 이것대문에 사열에서 걸리고 깨져서 열받아서 바로 국방부에 꼰지름.
뭐.. 결론은 나는 타부대 전출당했지만, 그 땡보관은 이것말고 여러개 같이 잡혀서 불명예전역함 ㅇㅅㅇ
땡보관부터 문제임
참나 정성이 문제래ㅋㅋ
밥은 잘 나오더라고요
방산비리하고 공금횡령하는 새끼들만 잡아도..
국방력 어마어마하게 높아진다...
먹을만하게 만들어서 나온다
빵 한개는 3천원 짜리지 싶네...
그중 2천7백원은 유통 단가일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유통을 누가 하는지는 모르겠고~ㅋ
고발사진 보면 급식비 3천원 중 삥처먹는 돈이 2천원 이상 이라고 봅니다.
해군함정은 해군 부두에 모여 있으니 계약 물량도 많고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한 지방 큰도시 주변이고 하니 납품 업체에서도 단가를 낮춰줄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육군 부대는 오지에 있는데다가 도시랑 거리가 멀죠. 그리고 부대에 몇백명 있다고 해도 그정도 물량으로는 단가 낮춰주는 업체 찾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아니 계약해 주는 업체 찾기조차 힘들지도..
물론 행정하는 간부들이 더 관심 가지고 발로 뛰면 어떻게든 해결되겠지만 군인 박봉에 밀립 업무도 많을텐데 그렇게 까지 하는 사람 몇이나 될지..
제 생각엔 이 사안은 도둑놈이 많은 것 보다는 부대 위치나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일율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는 회계문제일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 아 절대 쉴드칠 의사는 없습니다 그냥 방구석 추론입니다
도데체 얼마나 중간에 떼먹는걸까...
제가 모르는 식자재까지 주문도 많습니다..
육군엔 도둑놈들이 많아서 그런거임
당시 대학교 상경대 1학기 등록비가 120만원전후였습니다. 비밀아닌 비밀이었고, 자기들도 이렇게 챙기는데 간부들은 얼마나 해먹고 있냐고...
헌병대와 기무사 사병들과도 한부대 안에서 자주 놀아서 슬쩍 던져보니 다 알고 있더이다. 93~94년 양배추공급과잉이었는지 양배추국만 엄청 먹었던 기억...지금도 양배추 안먹습니다.
30년 전이나 변함이 없구나
중간에 새서 그렇죠.
에서는 된장국에 김치조가리에 밥나오는거야 예전군생활할때 식당관리자들 매일고기
같은거 싸서 집에가져가고 상관들주더라
납품단가 배송 군부대 삥땅 배식 삥땅
같은 식당에서
같은 식단으로
먹어라
내 아들 정비로 자대배치받아서 취사병 없다고 주방에 끌려갔다.칼한번 안잡아본놈을 끌고가서 밥시키는데 반찬이 잘 맹글어지것냐?그것도 일병 나부랭이 둘이서 낮에 이모한분 도움받아서 100인분 준비하고 휴가복귀자 도시락 퍽도 신경써서 챙겨주것다.도시락문제 터지니까 새벽에 밥하는데와서 갑자기 후라이200개하라고했다드라.연병 둘이서 좆뺑이치는거 안보이나?간부새끼들 주둥아리로만 군생활하고 손하나 까딱을 안하는 놈들 천지여.씨부랄 근께 울 아들이 지동생한테 군대오지마라글지.왜 밥이저리나오는지 근본적으로다가 생각좀해보거 씨부리라좀.인원보충하고 조리교육좀하고 여유가있어야 맛나게 가짓수채우고 만족도 높이고 할것 아니냐.글고 제발 사병들이랑 같은메뉴로 쳐먹어라 계급장 다르다고 따로 쳐먹지말고.글고 울아들 밥할사람없어 신병 위로휴가도 못나오다 8개월만에 휴가나온다.이런데 누가 군대갈라고 하것냐.여자들 뽑아서 취사병.행정병으로 쓰고 전투관련은 남자써라.부탁한다 머리가안돌아가면 여러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래라 윗대가리들아.
먹는걸로 징징거리지 않게
댓글 형님 동생분들 10년전에는 안그랬네 20년전에는 안그랬네 하시는데 군부대 밝히시고 말씀하시면 더 알기쉽고 비교하기 편하고 와닿을듯 합니다
최전방부터 시작해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올수록 그리고 병과에 따라서 식비 차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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