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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지금의 코인 시장을 예측한 파생 금융 전문가]
기술적 분석의 기초와 5일간의 가상화폐 투자(투기) 체험기
< 마무리 총평(總評) >
유동성이 풍부한 강세(상승)장에서 돈을 벌었다면 대개의 투자자들은 마치 자신이 투자에
대단한 재능이나 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입니다.
강세장에서의 승리는 그 어떤 재능이나 특별한 감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확률>의 문제일 뿐입니다.
자신이 매수한 주식을 더 비싼 가격에 사주려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많기 때문에 승리할 확률이
다른 시기보다 높은 것뿐입니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죠. ... 그래서 이러한 <유동성 장세>에서는
속된말로 쌀집 강아지 '복실이'도 잘만하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 차트를 연구해도 그것이 어려운 이유는 차트의 대부분이 <거짓신호>로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수많은 투자자들은 쉬지 않고 캔들과 이평선과 각종
보조 지표들을 뚫어져라 들여다보며 그 속에서 가격과 거래량과 추세의 상관관계를 읽어내려고
고행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잽이든, 스트레이트든, 어퍼컷이든 ... 아무튼 내가 내뻗는 모든 주먹마다
너무나 절묘하게 잘도 피하는 정말 열불 나게 하는 상대가 있습니다. 바로 <시장(Market)>입니다.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고 ... 이럴 땐 시장이 진짜 <살아있는 위대한 사람(God)>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기술적 분석을 하는 이유는 바로 위대한 사람 같은 <시장(Market)>의 마음을 잘 읽기
위해서 입니다.... 얄밉지만 이 위대한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만 어떻게 작은 펀치라도 한 방 날려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회사원, 치킨집 사장님, 고등학생, 대학생, 아줌마, 노인 등 사람들이 넘쳐나고,
넘쳐나는 사람들이 쌈짓돈까지 모두 싸들고 허겁지겁 <시장(Market)>으로 몰려들면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시장(Market)>에 펀치를 가할 수 있는 운 좋은 날들이 자주 생길 겁니다.
아무리 <시장(Market)>이 위대하다 하더라도 모두의 주먹을 피할 수는 없을 테니까 말이죠.
기술적 분석은 모두가 주먹을 뻗을 때뿐만 아니라, 모두가 주먹을 뻗지 않을 때에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수많은 투자자들이 고행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 그러다보면 여정의 길목에서
자신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진실된 신호>를 찾게 되는 날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 "꾸준한 관찰을 통해 패턴을 찾아라! ~ 그러면 어느 순간 차트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
@ 통계(統計) - 수집된 자료를 정리하고 그 내용을 특징짓는 수치를 산정하여 일정한 체계에 따라 숫자로 나타냄
@ 확률(確率) - 일정한 조건하에서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의 정도
통계와 확률의 국어사전 정의인데 너무 건조합니다. ... 그래서
이를 직관적으로 다시 정의해보면 통계와 확률은 한마디로 <과거와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바로 통계와 확률의 총합입니다.
HTS에서 산출되는 수많은 캔들은 모두 <과거의 기록들> 입니다. ~ 통계라는 얘기죠.
이렇게 과거가 산출한 후행적 기록들에서 기술적 분석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미래>를 찾습니다.
그것이 바로 <진실된 신호>인 것입니다. 더불어 진실된 신호를 찾는 순간이 저는 제시 리버모어가
말한 <차트가 말을 걸어오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특히 캔들(봉)에서 시가, 고가, 저가, 종가의 의미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지만
그 속에 상당히 많은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잠시만 살펴보겠습니다.
@ [시가] - ‘시가’에는 전날의 모든 투자자들의 정리된 생각들이 반영됩니다.
전날 장을 마감하고 밤에는 낮에 있었던 자신의 투자에 대한 후회와 반성과 새로운 결심을
다음날의 ‘(투자)전략’에 모두 쏟아 부어 새롭게 시작되는 <시가>에 반영합니다. 더불어 ‘시가’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 외국인, 정부, 연기금 등 다양한 투자주체들의 생각들이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고수들은 그날의 <시가>가 어떻게 시작되는지만 잘 파악해도 하루의 주가양상을 그릴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 [고가] - ‘고가’는 한마디로 그 날의 최고가격입니다. 매도 세력이 주식을 팔지 않고
그 지점(최고점)까지 매수자들을 기다리며 끊임없이 유혹한 결과입니다. ~ “조금만 더 올라와라!”,
“그렇지! 여기가 아주 전망이 좋아! ~ 조금 더! 더!” ... 이렇게 그날의 고가는 매도 세력들이
가장 반기는, 즉 <매도세의 지지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가는 보편적으로
매도 세력이 주도권을 가지면서 형성된 영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식을 사고 싶은 매수세의
입장에서 보면 고가는 <매수 세력의 저항의 영역>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싫다! 더 올라가기 힘들다!” ... 그러나 그날의 고가를 결정짓는 건 결국 매도세의 주도권이
강하기 때문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승하는데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는 매도자는 급할 게 없습니다. ... (사고 싶어)안달난건 결국 매수자이기 때문에
여전히 <고가의 주도권은 매도자의 몫입니다.>
@ [저가] - ‘저가’는 ‘고가’와는 반대로 주도권이 매수 세력에게 있습니다.
“조금 더 내려와! ~ 여기가 안전해! 그래야 우리가 편하게 올라타지! ~ 조금 더 내려와!”
매수자들은 마찬가지로 급할 게 없습니다. 안사면 그만인 거죠. 그러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매도자들은 서둘러 현금화해야 하는데 매수자들이 매도자가 원하는 금액에 사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 결국 <저가의 주도권은 매수자의 몫입니다.>
@ [종가] - 그날의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가 바로 ‘종가’입니다.
종가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화해하며 합의한 가격입니다. ... 앞서 이오스(EOS) 거래를 얘기할 때
‘전강후약(前强後弱)’과 ‘전약후강(前弱後强)’에 대한 설명을 했었습니다. 주식에서 인생의 전반부는
큰 효용이 없습니다. 다음날의 추세에 영향을 주는 것은 결국 그날 인생의 후반부입니다.
‘종가’는 바로 이런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 종가는 하루를 마감 짓는 모든 투자주체들의 심리와
어떤 확신이 반영됩니다. ~ 장 마감이 다가오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마음의 결정을 하게 됩니다.
“오늘 투자한 금액 중 절반만 뺄까?”, “그냥 다 정리하자!”, “내일까지 들고 가야겠다!” ... 이처럼
‘종가’는 그날의 투자자들의 마지막 열망이 표출된 결과입니다.
글 제목도 제목이자만,
제가 마무리 총평을 하면서 이렇게 기술적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하는 이유는
가상화폐 투자에는 기본적 분석(펀더멘털 분석)이 어렵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는
기업이라는 <실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산업 전망, 기업의 실적과 사업전망, 신기술, 부채,
자본, 자산 등 그 <실체>의 구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가 투자자에게 상당히 많이 주어지는데 반해
가상화폐는 실체가 없어 너무나 추상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상화폐 투자에는
기본적 분석보다는 ‘기술적 분석’이 좀 더 쓸모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5일간 투자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가상화폐 투자에는 기술적 분석 또한 큰 효용이 없다!”>로 결론지으려
할까 합니다. ... 그 이유를 제가 생각하는 가상화폐 투자의 단점과 함께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24시간 거래
[2] 서킷 브레이커, 사이드카 같은 시장과열에 대한 안전장치가 없다
[3] 거래의 불안정성과 서로 다른 매매수량 단위
[4] 너무나도 허접한 정보(차트)제공 시스템
[5] 출금 지연과 주문 오류(보류)같은 서버와 보안의 불안과 불편함
앞서 비트코인, 이오스(EOS), 리플 등의 거래과정에서 설명 드렸던 기초적인 기술적 분석에 대한
이야기는 <“기술적 분석은 이럴 때, 이런 맥락에서 사용된다!”>를 주식관련 분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서 제가 임의성을 부여한 것입니다.
가상화폐 투자 옹호론자들이 장점으로 내세우는 <24시간 거래>는 사실 주식의 기술적 분석을
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단점요인입니다. 왜냐하면 장이 쉬지 않고 24시간 계속해서 돌아간다는
것은 결국 시가와 종가의 의미를 소멸시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일봉과 분봉 등 캔들 분석의
의미 또한 잃게 만듭니다. ... 거래에는 소위 <마감(장 종료)>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하는데
현재의 가상화폐 투자는 마감의 의미가 없이 그냥 <연속된 흐름>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현행 주식시장의 거래시간인 <오전 9시~오후 3시>는 모든 투자자들에게 공통 적용되는,
그리고 변경할 수 없는 절대시간이지만 가상화폐 시장은 이러한 절대시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밤에 출근하는 A라는 투자자와 낮에 출근하는 B라는 투자자, 또는 일반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공통적용 가능한 절대 시간이 부여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A가 생각하는 그날의 장 마감시간과
B가 생각하는 그날의 장마감시간이 모두 제각각 이라는 뜻입니다. ... 따라서 현재 주식시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적 분석은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큰 효용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이오스(EOS)에서 얻었던 21만원의 수익도 어쩌면 운이 좋아서였을수도 있습니다. ]
앞서 눌림목과 전강후약(前强後弱), 전약후강(前弱後强) 등을 설명하면서 하루를 4구간을 나누고
일봉과 60분봉을 설명했던 건 엄밀히 따지면 큰 의미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설명의 편의를
위해 임의성을 부여한 것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규정한 일봉이 밤에 출근하는 다른 투자자
A에게는 일봉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다만 <기술적 분석>의 기초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가상화폐 투자에 적용해서 설명드린 것입니다.
현재 저는 빗썸에 회원탈퇴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잔액으로 128원이 남아있는데, 잔액이 남아 있으면 회원탈퇴가 불가하다해서 메일로 탈퇴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출금을 신청하고 은행 계좌로 돈을 찾기까지 대략 이틀이라는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또한 5일간 투자에서 타이밍을 맞춰 장중 주문을 넣었을 때 승인보류가 뜬 게
거의 10번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서 대한민국에 이렇게 투자의 귀재가 많은 줄 몰랐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수많은 가상화폐 관련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기본이 보통은 3~4배 수익을
얻었다고 자랑을 합니다. ... 뿐만 아니라 액수도 기본은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까지 모두가 부자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 본인 재산 절반(혹은 그 이상)을 그냥 박아 넣고 기다려서 엄청난 수익을
얻었다고 하는데 ... 유튜브 영상의 광고시간 5초도 길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본인 재산 상당부분을
박아 넣고 수익률이 300% ~ 400%, 심지어 1,000% 넘을 때까지 오랜 시간 침착하게 기다릴 수
있다는데 그저 경이로울 뿐입니다. ... 그분들이 부럽네여 ~ ... 아니 어쩌면 저의 공부가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글에서는 기술적 분석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사실 주식투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투자의 내재가치를 구할수 있는건 기본적 분석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내재 가치와 다른 가격이 현실로 드러나는건 기술적 분석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즉 수급을 논하려면 반드시 기술적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결론적으로
모든 투자에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함께 가야 합니다. ~ 절대적인건 없습니다.
그런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재의 가상화폐 투자에는 이 두가지 조건이 모두 부재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저에게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서 다시 묻는다면 ... 글 처음에 얘기했던 그 진부한
대답을 다시 돌려드릴 것입니다. ~ ~ < "도박판과 다름없으니 하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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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전문 보시려면 여기로
https://blog.naver.com/sohnmkie/221171100002
좀 하지 말라고 하는건 안하면 안될까? 하여간 드럽게 말안들어요
그렇다고 코인으로 정부에 세금을 내고 있는것도 아니고...
무슨 낮짝으로 정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거냐?
밥은 먹어야지
좀 하지 말라고 하는건 안하면 안될까? 하여간 드럽게 말안들어요
그렇다고 코인으로 정부에 세금을 내고 있는것도 아니고...
무슨 낮짝으로 정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거냐?
웬걸 5월달에 230만원 받고 중고로 팜ㅋㅋㅋㅋㅋㅋ
글카 가격 내려가면 다시사야지~
거래소만 노낫네.. 코인으로 대박났다던 자료들도 대부분 허위,위조로 들통..
그런데도 어디서 돈땃더라는..카더라 소식은 왜믿지? 하라는일은 안하구 씨뻔게진 눈으로 핸드폰만 처보고있는 실정..직장에서도 민페를 끼치기 시작., 돈 잃고 울고있는애한테 뭐라해야할지.. 그냥 등신이지 뭐
진짜 이기적인 짐승 그 자체임..
에초에 도박질..ㅎ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웁시다. 누가 하라고
등떠인것도 아닌데 징징징 ㅋㅋ
현물이라도 받고서 사람 끌어댕기는 피라미드 보다도 못한겨.
디지털 데이터에 불과한 그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을, 그 누구도 가치를 보증 담보해 주지 않는 것이기에 지급수단 결제수단으로 사용이 불가하다고.
무식하다느니 미래의 화폐가 어쩌고, 주식은 그럼 왜 사냐 등 이런 댓글을 다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각종 난립하는 코인도 결국엔 '진짜화폐' 로 교환하기 위해서 저 난리를 치는 거 아니겠습니까.
화폐 통화라는 게 아무나 발행하고 가치평가가 객관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그게 화폐로서 기능을 할 수 있을까요?
현재의 화폐를 블롤체인 기술로 디지털화 하는 순간 각종 코인들은 시장에서 존재나 할까요?
돈 벌땐 세금 한푼이라도 냈냐? ㅋㅋㅋㅋㅋ
환율조작국 중국도 마찬가지로 조작 못하는 통화.
운명은 이미 정해진 거였음.
내가 안하는건 딸거란 확신이 너무나도 없어서~~
잃고 후회할 모습이 선하거든
해커들 사기꾼들에게 최적화되있고 코인으로 마음껏 활개치고 다님. 하루빨리 없어져야할 쓰레기
그거 안하면 벼락거지니 어쩌니 하면서 지들이 해놓고는
본인이 했으면 본인이 책임지는겨~
뭔~ 지랄들이야~
ㅋㅋㅋㅋㅋ 그냥 존버해~ 그게 답인거 같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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