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1호 접종' 나흘째 공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그렇게 국민건강이 걱정되면 당신과 내가 먼저 백신접종을 맞자. 그렇게 불안하고 걱정되시면 용기를 내시라”고 했다.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백신 1호 접종 대상자가 돼야 한다’는 유 전 의원 주장을 놓고 나흘째 공방이 이어진 것이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유승민씨가 대통령을 존경하고 걱정해서 백신접종에 대통령을 끌여들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불안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무책임한 술수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먼저 맞겠다면 ‘국민 제쳐놓고 먼저 맞는다’고 욕하고, 가만히 있으면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다’고 욕하려는 비열한 정치공세”라며 “문 대통령이 그냥 싫다는것 아닌가”라고 했다. 정 의원은 “나는 언감생심 ‘국민이 실험용인가?’라는 말을 꺼낸적도 없고 상상한 적도 없다”며 “이런 살벌한 말을 발설한 것은 국민의힘 김용태씨”라고 했다. 이어 “이런 반국민적 발언에 응당한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참 국민의짐스럽다”고 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시라”며 “대통령의 1번 접종으로 청와대발, 민주당발 가짜 뉴스로 누적된 국민의 불신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20일 “‘초딩 얼라'보다 못한 헛소리”라며 “국가원수가 실험 대상인가”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 김용태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21일 “정청래씨는 국민이 솔선수범해 접종하고 안전이 검증되면 대통령이 맞아야 한다는 말이냐”며 “본인 논리대로라면 국민이 무슨 실험 대상인가”라고 했다
갈스록 찌질해지는 유승민..
그냥 애잔스럽다.
애기 구더기야~
난 정청래의원 정상으로 보인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