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 중후반인 총각입니다.
죽고 싶어도 못 죽는 겁쟁이 입니다. 저도 살면서 많은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뭐 살기 바빠서 그런지 네맹의 친구들만 연락하며 지내는 상태입니다. 친구 중 한명이 제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걸 알고 사업 제안을 하네요. 제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주방일입니다.
이 친구와도 2년정도 장사를 했었구요. 20년동안 한번도 싸우지않고 지내다가 처음 장사를 같이 하면서 20년동안 안 싸운걸 장사하면서 다 싸웠네요^^
그나마 제일 친한 친구니깐 서로 배려하면서 풀었죠.
이 멋진 친구가 결혼해서 출산한지 일주일도 안된 친구가 저한테 그럽니다.. 돈 걱정말고 같이 한번 죽어라 일해서 돈 좀 벌어보자고 저나 이 친구나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어서 방황하고 있던때라 저 한테는 너무 고맙네요. 힘들때 도와준다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거를 느꼈네요. 형들 36살이면 늦지 않았겠죠? 항상 마음이 조급하네요.. 뭐 이건 두서없이 적어서 그냥 일기썼네요^^ 우리 형들 항상 건강히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입니다 형들^^
청년지원사업이 있으니까 참고해보세요 ^^
이미 2년간 싸웠다면서 굳이 동업을. 36살이면 늦은것도 아니지만 빠른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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