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욜 23시09분
부산지하철 1호선 중앙역
11편성 2호차 탑승(노포행)
어디서부터 타고왓을까
마스크는 목에다 걸고
술한잔 걸친 포스ㅋ
눈이 마주쳤다 근데 머~ 이런표정
1544-5005으로 문자신고했다
그러나 돌아오는건 메아리없는
방송뿐
정부민원110에 전화해서 범일역 도착무렵
범일역사와 전화가 닿았다
그러나 그사이 열차는 출발
그리고 나는 이후 하차햇고
나보다 한정거정 앞서 그 할배는
여전히 마스크를 목에 걸고
하차
하 방송에선 마스크 안쓰면 10만원 이하
과태료라던데
현실에선 보건소 직원분들 퇴근하는 시간이후엔
행정적 처벌이 불가하다고 함
(역사 직원분들께서 말씀해주심)
그나저나 지하철에서 보는 게 좀 이상하던디;;;;
나이잡숫꼬 마스크안쓰는것도 꼴불견
후방 영상 보는것도 꼴불견
그나저나 이런 사람이 있어도 이렇게
컨트롤이 잘되는거 보면 질본의
초기대응이 아주 잘되었고
이후 과정도 엑설런트 했다고 봐야겠쥬
리더가 잘하믄 국민들이잘 따라줘야 하는디
아쉬웠네요
☆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에서 이런 신고들어가면
트레인 세우고 직원이 경찰 대동해서 역으로와서
바로 법집행하던게 생각나서 신고했는데
최초신고부터 20분간 아무도 오지 않으신것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나이를 똥구녕으로 처먹었구만
저는 sbs 모닝와이드의 한승주 작가라고 합니다.
현재 저희 방송에서 '지하철 내 마스크 민폐객' 에 대해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지하철에서 마스크 미착용한 승객들을 목격하신 글을 올려주셔서 연락드렸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자세한 얘기 들어볼 수 있을까요?
아래로 연락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010-9791-6191 한승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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