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횡성에 들렸다가 횡성한우가 유명하다길래 네이x에서 검색하고 xxx으로 갔습니다. 유명한곳인가봐요. 방송도 여러번탔고 가게도 이쁘고 분수도있고 만원짜리 석상도있고 가게에 산책길도있고 저녁에는 led불빛이 휘황찬란하고..암튼 들어가서 1인분에 43000원하는 xxxoo모듬을 2인분 시키고 먹는데..아 ~~고기는 진짜맛있습니다. 밑반찬도 일품이구요. 더먹고 싶었지만ㅡㅡ 공기밥두개와 된장찌개를 시키고 맛있게 먹는도중 같이 드시던분이 소리를 칩니다. 보니 된장찌개에 거대한 날파리가..종업원을 불러 이것좀보라고 했더니 죄송하다며 가지고 갑니다. 5분여가량이 지나더니 좀 나이드신 관계자? 높은사람으로 추정되는사람이 오더니 ...죄송하다는 말을 할줄알았는데 요새 날파리가 생기는 시기라 어쩔수없다 다시끓여주랴? 이런식으로 말하네요. 그래서 그냥죄송하다고 하면될걸 그게 변명이냐구 위생관리를 어떻게하길래 날파리가 생기냐 그냥됐다고 했더니 그분이 아~~돌겠네 하고는 그냥 가시더라구요. 오랜만에 비싼거 맛있게 먹었는데 참 아쉽더라구요. 씁슬한마음에 계산을 하러나가는데 종업원들이 그분께 계산이요~~근데 그분은 나오질않고 종업원을 부르네요..후에 종업원이 계산을 해주는데 안절부절합니다. 그리고는 영수증용지가 떨어져서 용지가 안나온다네요. 참~~에휴..그리고는 죄송하다며 아이스크림두개를 주며 마음풀라네요.
고기도 맛있었고 밑반찬도 맛있었구 종업원분들도 친절했고다좋았는데...물론 실수로 머리카락이나 날파리들 들어갈수는 있겠지요 그분 관리자인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고객응대에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가보실분은가보세요 고기는 진짜 맛있더라구요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지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지
이런 말도 안되는 시비로 틱틱거리며 사는거 자식들이 압니까?
싼거라는말은 높은등급이 아닐거라는거죠//
원주사눈데 횡성한우 비싸서 못먹어 봤구요
좀 싸면서 가성비 좋다고 느끼는 평창한우거는데요 투뿔에 9등급짜리 먹으면 1인당 십만원 나옵니다//
5인집합금지 직전에 회식차원에 방문했는데
7명 7십나오더라구요
여기 밑반찬은 김치 깍두기가 전부입니다
개업초기엔 천원짜리 아이스크림 그냥먹어도 암말안했는데 2-3년 전부터는 눈치줘서 제일뒤에 있다가 일행이 들고간 수만큼 계산하고 나옵니다//
한우 넘비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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