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선정하실때 고려해야 할 사항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전문 건설업등록증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 현행법상 건설업등록증이 없는 업체는 1600만원 이상의 공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2. 귀찮으시더라도 미팅때 사무실을 꼭~한번 찾아가세요..
가. 보통 현장미팅(실측 및 간단한 디자인 협의),
나. 디자인 및 견적 미팅(평면계획이나, 3D투시도, 그에따른 견적 미팅),
다. 계약 관련 미팅
* 2단계 정도에서 꼭 사무실을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명색이 인테리어 회산데 사무실이 그지같다면 절대 일을 맡기지 마세요. 최소한의 투자도 안하겠다는 회사입니다.
3. 지명원(공사실적 브로슈어)을 확인하십시오.
- 주로 어떤분야의 공사를 많이 했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4. 계약금은 절대 분할지급
- 공정표를 꼭 받으시고, 3~4단계 정도로 나눠서 지급하시는게 맞습니다.
- 예 : 목공사끝나고 2차지급, 바닥공사 끝나고 지급 등등
- 가능하면 하자보수 이행증권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5. 현장소장은 꼭 30대 중반 이상의 직원을 배정해 달라고 하십시오..
- 20대 중~ 30대 초....는 개뿔도 모를 확률 80퍼센트 이상이라고 봅니다.(주관적 견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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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테리어는 한 업체에 맡기는것보다 의뢰인이 직접 공정별로 따로 따로 하는게 싸다?
- 쌀수도 있고, 더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업체 공급가와 소비자가가 다르기때문이죠...
- 인테리어 회사도 같은 값이면 일잘하는 업체를 쓰기에 어느정도 안정적 시공이 가능하나,
소비자 입장에선 아무런 검증없이 일을 맡기는것이기에 리스크가 커지죠...거기다 모든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2. 싼건 다 이유가 있다...
- 저희도 경쟁입찰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씩 말도 안되는 금액에 입찰들어오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의뢰주도 그거에 혹해서 계약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때 속으로 이렇게 되뇌이죠....." 저 분 좆됐네......ㅜㅜ"
- 예를 들면 견적서상에 교묘하게 필요한 공정을 삭제해놓고,
그 공정이 닥칠때마다 태업하며 돈달라고 징징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달짜리 공사를 두 세달 하게 되는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견적서상에서는 빠져있으니 법적으로 해결할 방법도 없습니다...
의뢰인 입장에선 피눈물 나죠....
3. 여러군데 의뢰를 맡겼을 경우에 다른 회사의 도면과 견적서, 3D 투시도 같은걸 유출하지 마십시오...
- 그거 들고 딴 업체가면 당연히 싸집니다....누군가의 노력과 시간이 빠진견적이니까요..
- 이걸 2천만원 받아요? 양아치들이네...우리는 1700이면 됩니다.....라고 지껄이는 업체가 진짜 양아치입니다...
4. 서비스 요청은 센스있게....
- 예를 들어 기둥과 벽사이의 자투리 공간에 도면엔 없는 붙박이 막장(선반)을 하나 만들었으면 하는데
목공사 다 끝나고 요청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아니 그거 하는데 얼마나 든다고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목수 인건비/기계품/재료비/경비가 든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하지만 현재 목공사 중이라면 그냥 해드리죠...어차피 재료는 남는데다, 제작시간도 얼마 안걸리니까요....
5. 하자보수 요청은 한방에....
- 생활이나 운영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자잘한 보수라면 사진을 찍고 리스트를 작성해서 한번에 처리해달라고 하시는게
성의 있는 응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간도 절약되구요.....
뭐 세세하게 들어가자면 끝도 없고, 이정도가 적당한 선이 아닌가 싶네요...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듯합니다..
하튼 건설쪽은 양아치들 정말 많아요....꼼꼼하고 주의깊게 잘 살펴서 눈탱이 맞는분들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 참고로 벽지위에 페인팅 같은건 직접하세요.....마스킹만 잘하면 프로가 한것과 별 차이 없습니다....
던에드워드나 벤자민 무어같은 수입산으로 칠해보세요.....마감품질도 좋고 재미도 있습니다...^^
벽지 했을때
풀? 같은게 벽지에 덕지덕지 붙어서
종이 마냥 비슷하게 붙어있는데
그런건청소안해줍니꺼?
물걸래로 닥으면 되는데 재시공... ㅎ
굳으면 더 잘떨어짐니다
보기좋네요..^^
싸면싼이유가있는대말이죠
이 초딩아
샷시 포함 , 중문 화장실 방문들 창문 조명 led 씽크대 다하면 평당 100이면 마진 좋죠~
38평 아파트고 집 전체 대리석 타일, 바닥, 화장실....등등 다 합쳐서 2천만원 정도 줬는데요.
마지막에 전실 인테리어하는 단계에서 업자가 잠수탔네요...
생각해보니까 님께서 본문에 쓰신 것 처럼
제가 자격증을 보여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방문해보지도 않았네요ㅠㅠㅠ아무것도 모르니 이렇게 당하네요.
업자 명함에 써있는 전화는 받지도 않고...
이거 방법없나요??ㅠㅠ
피해자가 저희 동네에 3~4명 정도 되는데 모두 전실확장만 남겨놓고 업자가 튀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전실확장이 아직까진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거라서 모두들 경찰에 신고하기도 애매하다고 손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거 방법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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