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얼마전 백신 맞으러 가기전에 글 올렸었는데, 접종하고 후기 올립니다.
저번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접종했습니다.
접종은 이쁜 간호가가 나주는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의사쌤께서 직접 나주었네요..(살짝 실망 ㅋㅋ)
접종전 의사쌤이 "독감주사 맞아봤죠?" 하길래 "네" 라고 하니 "그냥 그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하시더라고요.
접종부위는 왼쪽 팔이였구요, 느낌은 살짝 따끔한 정도.. 그냥 독감주사 맞는 정도의 느낌 정도 네요..
접종 후 음주하면 안되고, 목욕도 하면 안된다고하시면서, 타이레놀 사서 꼭 드시라고 하더라구요. 안아파도 꼭 사서 드시라고.. !!
접종후 이렇게 확인서도 주시네요^^
그리고 2차 접종정보도 문자로 오네요.
전 08월 20일 16시에 예약이네요^^
접종 무사히 맞취고 30분정도 병원에서 대기하다(접종후 이상 증상있는지 보려고하는 이유라네요) 타이레놀 구매하고자 병원앞 약국에서 타이레놀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타이레놀 품귀현상으로 1인당 1갑 밖에 판매 안하네요..ㅜㅜ)
그렇게 집에와서 저녁먹고 테레비 보다가 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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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부터가 현타 왔습니다.
잠들고 몇시간 지나지 않아 몸살기가 돌기 시작해서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정말 힘들더라구요..ㅜㅜ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타이레놀 섭취!
정말 거짓말 같이 타이레놀 먹고 한 10정도 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서 아이들과 집에서 놀아주고 밥도 챙겨주고 하다가 점심시간쯤 서서히 몸살기운디 다시 돌기 시작하네요.... 와.... 미쳐 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타이레놀 2알 섭취!
그랬더니 또 거짓말처럼 10여분 후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느졌죠. "아 타이레놀이라는 약이 정말 독한 약이구나"...
암튼 그렇게 하루종일 타이레놀을 8알을 나누어 섭취했네요..
그리고 다음날이 되니 타이레놀을 먹지 않아도 몸살기가 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몸상태라고는 할 수 없는 컨디션 70%정도의 몸상태로 유지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출근한 상태인데.. 현재는 컨디션 90% 정도 회복 인듯 합니다.
접종후기 정리하자면...
1. 접종은 팔둑에 한다.
2. 독감주사 맞는 느낌이다.
3. 접종후 병원에서 15~30분 대기하다 이상 없으면 귀가한다.
4. 귀가 후 발열 및 몸살기운이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음)
5. 아프면 타이레놀 먹으면 안아프다. (안아파도 타이레놀을 4시간 간격으로 하루정도는 먹는게 신상에 좋다~)
6. 접종후 술 X 목욕 X
7. 접종후 3일 후 정상에 가까운 컨디션 회복!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 COOV(쿠브)앱 깔아서 접종증명서 받았습니다.
소소한 인센티브가 있네요~
백식접종 전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형님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세요!!
타이래놀 꼭 드세요~
780624 입니다 ㅎ
아...맞고 싶다...
외잎이 약국사무보는데 같은성분의 약이면 돼는데 대표적인게 타이레놀이라 그냥 그렇게 부른답니다
보통 주사맞을때 살짝 따끔한데 백신주사는 맞았는지 모를만큼 아무 느낌이 없음
나중에 스티커 뗄때 피가 묻어있어 맞긴맞았구나 실감
다들 타이레놀 준비하래서 한갑샀는데 한알도 먹지 않음
접종후 완전 무증상
전 4월말 금요일에 아스트라 맞았는데
맞기전에 타이레놀 2알먹고 8시간후에 2알먹고 자기전에 2알먹고
토요일 일어나니 미열(37.4도)이 나길래 타이레놀 2알 먹었더니 그대로 끝났습니다.
근육통은 하나도 없었구요.
맞고 열흘 후에 전신 근육통으로 이틀정도 타이레놀 먹고 고생했는데
씻은듯이 근육통 증상이 없어져 버리더라구요.
운동도 안하고 별거 없었는데.
근육통 이게 백신때문인지 아닌지 아직도 아리송하네요.
2차 맞을때까지 몸 조심하셔요.
임산부에게도 투약이 허용되는게 타일레놀입니다.
전 팔뚝이 조금 욱씬한거 빼곤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안았어요~사온 타이레놀 뜯어보지도 못하였습니다! 증상이 좀이었어야 항체가 생긴다는 말에 걱정이되네요 너무 말짱하거든요 ㅠ
얀센 이미 예약 동나고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얀센만 아니었으면 그자리에서 AZ 예약 할 수 있었는데 ㅜㅜ
부럽네요 빨리 맞고 싶은데
장모님 머리가 깨질듯이아픔 ..
끝 전 아직 안맞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화생방 훈련 뒤에서 대기하는 기분이네ㅋ
접종후기 정리하자면...
1~3 글쓴님과 동일 ㅎㅎ
4. 귀가 후 발열 및 몸살없음 왼쪽 팔만 주사맞은 자리에서 10cm 아래까지만 통증 살짝
5. 2일차 접종한 팔 들면 아픔 내리고 있음 덜 아픔 일상생활 지장 없음
6. 접종후 술 X 목욕 X
7. 3일차 역시나 팔통증 조금 있는거 말고는 출근도 하고 잘 돌아댕기고 있음
접종 후 지금까지 금주 중입니다.
40대 후반이구요 저는 왼쪽팔에 맞았는데 3일정도 접종 부위가 뻐근한거 말고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습니다.
목수라 작업 중에 노쇼 전화 받고 바로 가서 접종 후 20분 대기하다 와서 일했습니다.
땀을 흘린 관계로 조심히 샤워도 했구요.
이러다가 밤늦게 온다는 거군요.
타이레놀 미리 먹고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운좋게도 노쇼 예약이 되어서 접종했는데, 저는 접종당일 아무증상 없음. 증상없는데 주변에서 겁줘서 미리 타이레놀 두알 복용. 토요일 오후 미열과 약간의 몸살기로 타이레놀 1알 복용 후 취침.
일요일엔 세차 및 자전거 탈 정도로 컨디션 회복되더군요. 주말 금주가 힘들어서 오늘은 매주 한캔만 먹었고요. 8월 20일 4시에 2차 접종이네요. 내일은 소주 먹어보려구요 ㅎㅎ
그래서 부작용 생각은 아예 못하고 코로나일까봐 겁먹었었어요(검사결과는 음성 나왔지만)
2일동안 열나고 몸살로 누워만 있더라고요
만32세입니다
타이레놀 알러지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먹으면 얼굴, 팔다리 쪽에 모기물린것처럼 부어오르고 가려워져서..
38.8도까지 올라가고 피곤한것도 심했고 자다가 수시로 깨고....타이레놀 먹어도 열이 안내려가서 개고생하고...
지금은 말짱해짐 3일간 죽는줄 알았슴....ㅜㅠ 4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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