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제네시스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여행다니면서 놀러다니면서 찍은 제 차 사진들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입니다.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제가 여름에 놀러가기 좋아하는 팜스프링스 근처에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동쪽 끝자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른쪽(동쪽)으로 쭉 가다가 라스베가스 가려고 위쪽(북쪽)으로 안빠지고 조금더 동쪽으로 가면 팜스프링스가 나옵니다.
국립공원 입구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미국 서부의 사막 느낌이 물씬 납니다ㅎㅎ
캘리포니아는 햇빛이 강해서 광량이 충분하다보니 아무렇게나 사진 찍어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이라고 적힌 푯말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혹시나 해서 이야기하면 저 푯말 앞에 차 주차 잠깐해서 사진만 찍고 차 이동했습니다.
저 당시 입구 지나서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차는 한 대 정도 볼 만큼 그마저도 차에서 내려서 푯말 사진도 안찍고 통과했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입구 지나서 들어가다가 잠깐 스탑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선인장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Cholla 라고 하는 선인장입니다.
벌 조심하라는 푯말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죠슈아 트리 국립공원에서는 아리조나 가면 볼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암석까지는 아니지만, 모양이 특이한 암석들이 꽤 있습니다.
죠슈야 트리 국립공원 갔을 당시 화씨 100도 (섭씨로는 38도) 이상이였는데, 도로의 아스팔트가 지글지글 녹아서 신발에 붙기도하고, 타이어에도 붙어서 운전하면 휠 하우스에서 돌 튀는 소리가 날 정도 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호텔로 가는 길에 찍어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진입니다.
한 손으로 핸들 꽉 잡고 주변에 차 없을 때 사진 촬영했습니다.
제네시스 BH부터 ACC가 달린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인지 영민하지 못합니다.
미국처럼 장거리 대륙 운전할 때는 좋은데, 한국처럼 고속도로에서 바로 앞에 차 끼어드는 경우에는 앞 차량인식이 느려서 사고 날 수 있습니다.
0마일 부터 인식이 아니라 20마일 이상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지금 기억하는데, 고속도로 정체시 가다서다 반복할 때 ACC 기능을 사용 못하니까 아쉽기는 합니다만, 극초기 ACC 버전이니 이해해야죠 머.
호텔 방에서 바라본 제 차 사진입니다.
너무 더워서 99센트 스토어에서 산 돗자리 깔아놨습니다.
다음날 차 타면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블랙박스 유리에 못 붙어있고 우수수 떨어집니다.
팜스프링스를 제가 여름에 가기 좋아한다고 글 초반에 이야기했었는데요.
사실 팜스프링스는 여름에 가기에는 LA쪽에 비해 더워서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더우니까 길에 차도 별로 안다니고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길가에 예쁜 집들 보는 재미도 있구요.
여름에는 팜스프링스 쪽이 너무 더워서 비수기 인걸로 알고 있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호텔비가 싸서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놓고 호캉스하기 딱 입니다.
지금 사진의 호텔방이 팜데저트 있는 2.5성급 호텔인데, 2.5성급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1박에 제가 7월 초 놀러갔을 당시 Tax랑 다 해서 60 몇 불, 70불 조금 안되게 줬습니다.
지금 구글지도 보니까 120불 (14만원)정도 하네요.
호텔 밖으로 나가면 공기가 숨이 턱 막힐 날씨지만, 방 안에서 에어컨 틀고 있으면 개꿀입니다.
머물때 7월 초라 미국 독립기념일 날 밤에 멀리서 폭죽 불꽃놀이 하는 것도 보고 좋았네요.
라스베가스랑 팜스프링스랑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팜스프링스 고를 만큼 다시 가고 싶네요ㅎㅎ
다음은 제가 가본 캐니언 중 가장 좋아하는 유타주에 있는 자이언 캐니언입니다.
이 때 사진만 찍고 차 바로 뺐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캐니언은 그랜드 캐니언, 앤텔로프 캐니언, 글렌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을 가봤는데요.
이 중 자이언 캐니언을 좋아하는 이유가 차를 타고 투어를 할 수 있어서 입니다.
코스도 차에서 안 내리고 구경할 수 있고 30분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예쁘기는 앤텔로프 캐니언이 좋았는데, 캐니언 중 하나 고르라면 저는 자이언 캐니언입니다.
제 차 옆에 옆에 콜벳이 있는데, 노부부끼리 왔던데 멋있더라구요.
이 곳은 샌디에고 씨월드 주차장입니다.
입장료가 1인당 40불이었는데 주차료가 20불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ㄷㄷㄷ
대형 마트나 몰에 경우 스토퍼가 있지만, 미국에는 저렇게 스토퍼가 없는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조심히 해야 합니다.
문 콕 당할까봐 입구에서 멀리 세웠는데 아무도 옆에 안 세웠네요ㅋㅋ
잡설인데 그 온라인이나 유튜브 보면 미국은 도로가 넓고 주차장도 커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나 대형 픽업트럭들이 운전하기 편하고 주차공간 넓다고 종종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제네시스가 대형세단이긴 하지만, 에스컬레이드 보다 작은데도 운전하기 편하고 쇼핑몰에서 주차하기 편하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습니다.
차가 크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건 제가 LA에 살아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 끼리 이어진 고속도로 경우 대형차가 운전하기 수월한 만큼 도로가 넓은 곳도 있고, 한국의 최신 주차장 보다 더 폭이 넓은 주차장도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이 사진은 CLA45 AMG 타는 친구랑 드론 날리러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드래그 레이스를 해서 누구 차가 더 빠른지 시험은 못 해봤지만, 악동이라는 별명과 AMG 답게 배기음이 좋습니다.
빨간색 캘리퍼 색상이 예쁩니다ㅎㅎ
나중에 BMW 320i 타는 친구도 드론 같이 날리러 합류했습니다.
친구 벤츠 AMG의 경우 앞 번호판이 안 달려있는데, 캘리포니아에서는 법 상 앞 라이센트 플레이트 달아야 합니다.
걸리면 벌금 내야 됩니다.
번호판에 대해서도 공유할 내용이 많은데 나중에 써보겠습니다.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꾸벅
정말 다시 가보고싶네요ㅎㅎ
정말 다시 가보고싶네요ㅎㅎ
저는 미국 4대 캐니언 중 하나인 브라이스 캐니언을 못 갔는데 나중에 꼭 가보고 싶네요ㅎㅎ
현실이 아닌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정말 멋졌습니다.
기회 되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겠습니다^^
딱 보자마자 한눈에 들어오죠
BH 살 때 에쿠스랑 고민했었는데, 에쿠스에 타서 문을 닫았을 때, 내부 도어 캐치에 에쿠스의 고질병(?)이었던 스크래치를 보고 아쉬워했었고, BH 내부 도어 캐치의 푹신한 가죽의 쿠션감에 반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차급은 다른지라 에쿠스가 아른거리네요~
에쿠스 뒷자리가 BH에 비해 넓더라구요.
미주수출형 현대차들은 숨은 보석처럼 잘 고르면 정말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이라 말해주시고 반갑고 고마워 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차 잘 픽 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그랜드캐년은 다섯번 가봤는데 안가본 곳들이 꽤 있습니다. 전혀 다른 타주로 이사와서 캘리포니아가 그립습니다
BH 타고싶었는데 여러번 차 바꾸다 보니 결국 DH 타고 있습니다.
북미 수출형 BH는 옵션 낮은게 많았던것 같습니다. 매물 찾아보면 대부분 흑백 액정에 DIS 빠져있고요.
요즘은 음료 광고가 드물지만 80~90년대까지는 coke, 7스타 사이다와 함께 유명한 tv광고중의 하나가 오란씨 광고였습니다.
광고 마지막에 멘트가 느낌이 달라요로 끝나는 ^^;
오란씨 제품 이미지가 휠 디자인과 비슷해서 붙은 이름이 오란씨 휠이라고 알고 있네요.
맛은 환타와 비슷한데 좀 더 진한맛.
미국 사시면 모르실것 같아서.
오란씨 휠이라 불린 유래가 재미있네요ㅋㅋ 설명 감사합니다ㅎㅎ
휠 하우스 꽉 찬 19인치 휠을 보면 흐믓해집니다^^
뭐 하시는분인지~ 여유가 보여 좋네요~~
44번째 추천 일단 먼저 눌렀습니다 정독은 점심먹고 하려구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아무데서나 세우고 찍어도 그림이군요 멋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12년도에 BH R-spec 출시됐을당시 '파나메라S보다 0 to 60mph가 빠르다'는 광고가 매우 인상깊었었습니다.
이쪽에서도 출퇴근길에 BH가 근근히 보여서 세월이 지나도 BH는 BH구나라며 지금도 감탄합니다.
현기차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게 해준 차가 바로 BH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07년도에 처음 미국땅 밟았을땐 어쩌다가 한번씩 한국차들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사진 찍곤 했었는데
지금은 워낙 많아져서 사진 찍는게 무의미할 정도네요.
무엇보다 휠에 스크래치가 1도 없으신걸 보니 정말 애지중지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습니다^^
코시국만 아니였다면 그랜드캐니언 다녀오는게 목표였는데 정상화 될때까지 보류하기로 했네요...
좌우지간, 좋은차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 쌓으시고, 안운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SF 올라오실 일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뵙고싶슴다 ㅎㅎㅎ
저는 그 R스펙 광고 보고 옛날 엘란트라 포르쉐 광고 생각이 났습니다.
요즘도 LA에서 제네시스 보기가 흔치 않으데, 07년도에 한국차 보면 많이 반가워 했을 마음이 이해갑니다 ㅎㅎ
정말 외국에 나가 살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을 저는 LA 오고서 깨달았네요.
샌프란은 주차난이라고 들었는데, 연석에 스트릿 파킹 할 일이 별로 없다 보니 휠 관리가 잘 되었나 봅니다 ㅎㅎ
저는 그랜드 캐니언 갈 때 한번에 가기 힘들어서 라스베가스에서 하루 놀고 갔었습니다.
나중에 안정화 되고 그랜드 캐니언 가시면 가보셨을 수도 있지만, 미국 4대 캐년이라는 앤텔로프, 자이언, 브라이스 캐년도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간김에 거기서 거기 다 있으니까요. 저는 자이언 캐년 보고 시간이 없어서 브라이스 캐년을 못 가봤는데 기회되면 가보려구요 ㅎㅎ
샌프란 여행 갈 때 시간이 많이 걸려도 해안가 도로 타고 가려구요~
백신으로 안정화되고 있지만, 곧 여름에 더 더워지면 혹시 모르니까 SF에서도 코로나 조심하세요!
샌프란 올라 갈 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어려서는 돈이 없어서...
나이 들어서는 시간이 없어서... 여행 가는것도 쉽지 않습니다...ㅋ
요즘은 최대한 경찰에 걸리지 않도록 1열 유리만 50% 짜리 선팅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일단 속도위반 등으로 경찰에 잡히면 선팅마저 걸린다고 보심 됩니다.
그냥 벌금도 벌금이지만 법원에 들락날락 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썬크림과 썬글라스는 꼭 챙기고 다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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