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어제 새벽에 들어왔습니다.
몇시에 온진 모르겟고 그냥 부스럭 문여는 소리 들렷으니 집에 왔습니다.
보통 밖에서 혼자서 저렇게 있다가 들어오더군요.
화를 삭히는지 아니면 뭘하는지 모릅니다.
이제 제가 나가면 쇼파에 누워서 폰게임하거나 또는
에어컨 틀고 안방에서 자거나 또는
쇼파에 누워서 티비 보겠지요.
참 부럽습니다.
샤워는 3일에 한번씩 하더군요.
어디 갈떈 꼭하고요.. 일주일내내 어디 갈일이 없는데..
제가 제발좀 씻어라고 말하면 씻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살좀 빼라고 대놓고 말했는데.. 귓등으로도 안듣습니다.
요즘은 말을 안하십니다.
들을애면 이미 뻇을꺼라면서요.
처가에서도 애 살뺴라고 운동시키고 뭐라고 해도 안듣더군요.
임신때문에 무슨 한약 같은거 먹는데..
지금 살찌는게 그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저때문에 살찌는거라네요.
처음 결혼 하고 저희집에서 2세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일단 이런 모든상황 저희 어머니만 알고 계십니다.
근데 어머니 세대가 옛날 흔한 가족 그런집입니다.
아부지는 돈벌어오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인세대에 뭔가 보수적인 뭐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아부지한테 큰소리 못내고.. 뭐 그런세대요.(요즘은 조금 큰소리냅니다)
처음 이이야기 들었을때 어머니께서는 조금 충격 먹긴했어요.
전혀 그렇게 안보인느데.. 생각이상이라고요.
저희부모님 경조사때 와이프가 적극적으로 챙기고
그때마다 일단 보여주는식이든 그냥이든 간에 누가봐도 잘합니다.
그래서 뭔말을 못하는데, 속에서 끙끙 않고 있다는걸 듣고선 놀라시더군요.
일단 아부지 귓속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저보고 참고 살랍니다..
부모님이 와이프가 차린 밥상 받고 보여주신 얼굴이 솔직히 아직도 생생해서 참...
대놓고 시마이 하기가 참 그래서 참았습니다.
하지만.. 참다참다 안되서 어제 터져버렸네요.
아무래도 이전글이 베스트 가면 좀 찝찝 합니다.
보고 핫해지면 수정 하겠습니다.
요즘 나라에 좋은 일 많은데 그런게 올라가야지요.
이런글이 베스트 되봐야 같이 고구마 씹은 느낌일테니까요.
와이프가 지도 미안했는지 아침에 밥해주네요.
미안하답니다.
솔직히 이런 패턴 너무 많이 겪어서 이젠...짜증납니다.
지가 화내고 빡칠땐 뭔말을 해도 안먹히고 지멋대로 하다가
시간지나서 화풀리면 들어와서 살살 애교(?) 부리거나 스킨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아침에 라면 먹고 출근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팅합시다.
지금 이혼안하실거면 아이도 가지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재정관리는 본인이 하시구요. 절대 돈관리 맡기지 마세요.
제 생각은 지금 조상님이 주신 절호의 찬스입니다...
사람은... 고쳐서 쓰는거 아니라고 햇습니다. 저의 숱한 경험도 사람이 바뀔것을 기대하지말고 내가 바뀌는게 훨씬 빠르다는 겁니다.
솔직히... 본인이 부인처럼 바뀌고싶으세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이 찬스입니다.
이혼이 쉽지않다는거 압니다. 그렇지만 남은인생이 적어도 50년인데... 앞으로 50년을 그렇게 살고싶지는 않으실듯요.
누가뭐래도 결정은 본인이하셔야 됩니다... 진짜 머리아프겠지만, 생각 잘하셔서 남은 인생 잘사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생활비로 압박하니 조금나아져서 참고살수 있을정도 상황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늘상 제게 하시는 말입니다.
각자 집에 노력하지만 효도의 주체는, 메인은, 책임은 각자가 지기로 했습니다.
내 부모님께 잘해서 그냥 뭉개고 사신다면..??
지금 하시는 고민들..사실 다 핑계고 자기합리화가 담긴 불만정도인거 아닐까요..?
우리 보배에서 많이 듣잖아요. 인생 길다고..
열심히 고민해서 답 찾아보세요. 사실 이미 답 내신것도 같은데..
여튼 쓰신 글들 읽으며 제가 다 괴로워서..뻘 글 남겨봅니다..
혹 기분 상하셨담 죄송합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생활비로 압박하니 조금나아져서 참고살수 있을정도 상황입니다
지금 공과금이 와이프한테서 다빠지고 잇으니...
다만, 현재 아내분도 뭔가 모를 힘든점이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상담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해결 방법은 대강 생각하신거 같으시니...
잘 생각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시간이 흘러 고착되면 서로에게 못할짓이유.
너무 돌아가지 말어유.
힘 내유.
결국선택은 본인만이 하는거겠죠.
현명한선택하시길..
평소에 그렇게 좀 챙겨달라고 얘기하시고...
개선 안 되면 이혼하세요...
살도 빼고 청소도 하고...
지금 이혼안하실거면 아이도 가지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재정관리는 본인이 하시구요. 절대 돈관리 맡기지 마세요.
제 생각은 지금 조상님이 주신 절호의 찬스입니다...
사람은... 고쳐서 쓰는거 아니라고 햇습니다. 저의 숱한 경험도 사람이 바뀔것을 기대하지말고 내가 바뀌는게 훨씬 빠르다는 겁니다.
솔직히... 본인이 부인처럼 바뀌고싶으세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이 찬스입니다.
이혼이 쉽지않다는거 압니다. 그렇지만 남은인생이 적어도 50년인데... 앞으로 50년을 그렇게 살고싶지는 않으실듯요.
누가뭐래도 결정은 본인이하셔야 됩니다... 진짜 머리아프겠지만, 생각 잘하셔서 남은 인생 잘사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님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없을때 빠른결정허시고
애생겨블면 지금보다 상황 더 안좋아지고
이혼도 애 때문에 망설여지고 그러더라구요
나는 그걸 못한게 천추의 한이 되네요
사람 절대로 안바뀝니다
인생사 기회라고 힌트를 줄때 과감한 판단도 필요한 법이지요.
아니 뭘 하라고 해서 바뀔것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 아닐까요?
본인이 느껴서/하고 싶어 하는 거가 아니면 절대 안 바뀝니다. 바뀌더라도 잠시죠.
그래서 동기 부여란 말이 생긴 거겠죠.
"내가 말한 거 하는지 보겠다" 식으로 바라 보면 사태를 악화시킬 뿐이예요.
거꾸러 생각해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진짜 죽을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요.
설사 진짜 죽을 죄를 지었더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될 대로 되라 식으로 될 것이고요.
이런 가정하에,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감싸 안아야 문제가 풀립니다.
기대도 줄이고요. 아니 기대를 다 없애고요.
내 말로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건 환상이예요.
그런데 "내 감정 상태"로는 아마도 이런 얘기 안들어 올거예요.
다 지나가면 혹시나 느낄 수도...
안봐도 뻔한데요..
힘내세요^-^
여따 호박씨 그만까시고 이혼하세요.
지마누라 안씻는것도 보배에말하네.거참
작성글 보니 애기가 없으시네요.
여기까지만.
다른분들의 조언이 필요하신건지 아니면 푸념이 하고 싶으신건지가 궁금해지네요
이미 성인이 되어서도 못고치는 행동이라면 남편분이 고치실 수 있을까요?
아이가 있으신 것도 아니고 맞벌이를 하는 것도 아닌데 집안이 그렇게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다는건 이해가 안가요
부인분은 결혼을 한 게 아니라 부모외에 또다른 보호자를 찾은 거 아닌가 싶은데요
지극히 개인 사생활을 가지고 여기 누구도 이혼해라마라 할 권리가 어디있겠나요
그저 조언정도 해드리는것뿐
근데 제가볼땐 님께서 큰 결단 내리기전까진 부인분이 바뀌긴 쉽지 않아 보여요
아이까지 생긴다면 상황이 더 악화되면 됐지 좋아질 거 같지 않구요
부인분이 천성이 게으르신건지 아니면 진짜 우울증인건지 모르겠지만 자기자신이 다시 태어나는 심정으로 마음 고쳐먹지 않으면 이 결혼생활 남편분이 많이 힘들 거 같네요
결국은 언젠가는 지쳐 나가떨어지는 날이 올거예요
달라질거란 기대를 버리시고 남편분이 참고 인내하시며 사시던가 아니면 단호하게 결단을 내려서 정리하시던가 이제 남은건 본인의 결정이네요
그래서 나름 청소했다고 하는데 티도 안나죠.
좀 힘드시겠지만 정리정돈 하시는 분들 돈주고 해보세요.
귀찮아서 그렇지 깔끔한거 싫어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
같이 사실거라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살이 찌면 무기력해지는데 본인 스스로 바뀌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그게 님 살길입니다...
처음엔 님이 고되고 불만족스럽겠지만
진지한 대화부터 살림이든 운동이든 맛붙이도록 함께 해보시는건 어떠실지
어떠한 결정이든 아이가 생기기 전이 가장 빠를때죠
아이 생기면 갈라서는 것도 더 어려워지고 지금보다 더 나태해질수밖에 없을테니까요
조심스럽게 생각됩니다.
평화로운 가정 기원합니다..
결국 파혼얘기하는 그분이랑 결혼 하신거겠죠?
파혼까지 갈 정도였으면 심각했다는건데..
지금은 결혼까지 하셨네요.
업보라 해야할지 뭐라 해야할지..
파혼을 잘 넘기시고 결혼까지 하셨으니 이번에도 슬기롭게 잘 해보세요.
2세 없는 결혼생활은 난 꿈도 안꿀건데요.
잘생각해보세요..
2세 가 없더라면 널리고 널렸으며 착하고 똑똑하며 쭉쭉빵빵한 분들 널렸어요
자신이 스스로 족세를 체우진 맙시다..바보처럼
지금당장은 사랑으로 극복되지만 좀더 지남 의리로 사는 입장은 되지 않으시길..
현 모습이 딱 불효 입니다. 얼라도 없는데
진정 서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시길!!
결혼도 본인의 결정이었듯
이혼도 순전히 본인의 결정입니다
사람마다 다 장단점이 있어요
시간되시면 서로 배우자분의 장단점을 적어보시고
그중 비중이 큰걸 서로 얘기나눠보세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지만 노력은 할수 있어요
서로를 위해 노력할 마음이 있다면 그날 그날 퀘스트하듯 목표치를 정해서 실행해보세요
그리고 살 좀 빼라는 말보다 같이 운동하세요
산책도 좋으니 두분이 같이 근처 공원 한바퀴라도 돌고 오세요
힘내세요!
아내는 술, 담배, 비만 등 노력하지 않고 오히려 해가 되는 짓만 하면서 비만과 2세를 갖아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스트레스 받기만 하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갔죠.
10등이 5등이 되려고 노력했는데 결과가 안나와 스트레스 받는 거라면 이해하고 응원하겠는데
꼴지가 노력도 안하면서 공부 좀 하라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참....
되돌아 오는 말은 스트레스 받게 하지마라, 노력하고 있다..... 내게 보여주는 것은 술,담배, 나태함...
무엇 하나 열심히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나는 2세를 가져야겠다, 살을 빼야겠다?
우선 의지가 없습니다. 깊이 자각하여 노력이란걸 해본적 없으니 해볼 생각도 안합니다. 그럴 이유도 없겠지요.
다행히 아이는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하늘이 도운 것이지요.
술, 담배, 비만(살빼는 약 먹은지 1년...) 을 아직도 달고 살지요. 잔소리, 엄포 다 소용없습니다.
본인이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는 스스로의 의지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지요.
억지로 헬스장 등록을 시켜서 나가게한다던지 주말에 같이 살을 빼려고 운동을 하던지
한발 내딯게 하는 것도 조금은 효과적입니다.
제가 겪은 경험으로는 약만 챙겨 먹는다고 절대 살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난 약을 먹는 등 충분히 노력하고 있어라고 자각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아주 큰 일은 아닌것 같아요.
최소한 노력을 해보세요 서로 좋아서 결혼 하신거잖아요
상담 받아보면 서로에게 말못한거 알게됩니다 힘내세요
맙소사.. 이 여름에...
저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씩 하는데..... ㅎㄷㄷ.......
임신중이면 밑에 더 청결하게 유지하셔야하는데 ..
그리고 한약땜에 살찌는게 아니라 임신해서 살찌는거겠죠...
그리고 임신한 부인이 집을나가고 새벽에 들어오고 그래요...?
좀 그렇네요;;;
다들 그렇게 안살아요.
잘생각해봐요
바꿀수 없다면 버려야하는게 세상사입니다
한평생을 이렇게 사느냐 아님 바꾸느냐 아님 버리느냐입니다
서로의 인생에 있어서 도움되지않는 결혼이라면 서로서로 잘 이야기해보세요
머가 낫고 머가 나쁜지를 서로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결론을 내야할겁니다 그러지않고서는 똑같은 일이 계속될겁니다
지금 와이프는 취직하긴했는데..
작성자분 마음 1000% 공감합니다
애기도 없다고 하시니 이혼하시는게 나을겁니다
저도 지금 애기없어서 날만잡고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아내분께서 약간의 우울증이 있어보입니다.
1년전 회사를 어떻게 그만 두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울증 약부터 드시고 자주 칭찬해주세요.
사랑한다. 고맙다. 난 당신밖에 없다.
처음엔 어렵지만 금방 좋아집니다.
보고하기 어러우시면 카톡으로도 하세요.
꼭 우울증 약부터 드세요.
저도 먹습니다. 혹시 몰라서요.
화이팅.
생활비만 주시고 나머지는 글쓴이 통장 따로관리하세요.
혹시 결혼하니전에 술먹고 사고친건 아니죠?
1년 전에도 지금과 똑같았는지와
회사를 그만두게된 이유도 써주세요
대인기피증에 우울증도 같이 온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 원래 게으르고 결혼 초부터 그랬다면
답없어요 게으른건 못고칩니다
안갈라서고 계속 사실거면 최소한 파트타임 알바라도 해서 사람 구실하게 만드세요.
근데 님이 제 가족이었다면 이혼시킵니다.
같이 살거면 애는 낳지 말고, 나가서 일하라하셈
그냥 말로는 안되는 상황까지 왔나보네요
인연이 아닌걸 억지로 잡고 있는거 아닐까요?
그때도 다들 헤어지라고 했는데, 말씀 안들으시고..
지금도 마찬가지겠죠?
여기에 이제 글쓰지마시고, 스스로 정리하세요..
냉정한 글이지만, 이게 님에게 필요해요.
님은 지금 자신의 불행을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데, 그게 의미있나요?
이런 글은 님 인생에 전혀 도움 안되요.
부디 스스로 결단하고 행동하세요..
이분의 글을 읽어보니까 저는 뭐 내조 잘 받으며 사는 행복한 놈이란걸 깨닫습니다.
기운내십쇼. 아이고 밖의 일만 신경써도 스트레스 폭팔인데..
아내가 주부면 자고로 집안의 문제는 아내가 해결하고 남편이 신경 안쓰이게 잘 해줘야 서로 좋은데..
그럼 뭔가 힌트가 나오지않을까요..
돈을 적게벌어도 일주일에 며칠 출근하는 직장생활 을 해야 억지로라도 씻고 일어나서 나가겠지요
그런틀이 있어야 사는 사람도 있어요~
남편한테 원하는거 별거없습니다.
고민 들어만주고 진심으로 이쁘다 내꺼다 사랑한다 해주면 됩니다
제가 외근나가서 밥먹으려고 식당가고 커피숖가면 거진 아줌마들 모여서
수다떨거나 그래요...
남편이 돈가져와 애들은 어린이집 아니면 학교
집안인은 남편과 가사분담, 로봇청소기, 세탁소 및 세탁기,
식사는 거진 배달음식...
여자들 삶의 질이 높아지면 뭔가 다른것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다른일하면 바람이나 피고
답이없네
일단 추천했고요
님말씀이 옳아요 저도 주변에 저같은 사람뿐이 없어요
부족하고 멍청하며 사악하고 뭐 그런? ㅎㅎ
행복하시다니 좋아보입니다.
님같은 분들이 많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자식도 많이 낳고 교육도 님처럼 잘시키고 생각도 바르게 넉넉하게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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