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27일경 저녁 11시30분쯤 일산에 있는 렌트카회사에서 k3를 하루 렌트를 했습니다.
그리고 7월28일경 10시에 반납을 했구요. 당연히 저는 부딪히거나 문제될것이 없어 렌트카 직원한테
키를 주고 갔습니다. 조금 있다가 전화가 오더군요.. 밑에 범퍼가 긁혔다고..
그래서 우선 확인을 하러 갔습니다.
사진에 있는대로 긁힌 자국이구요. 저 정도면 느낌이 안날때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범퍼교체비용이 45만원정도 드는데 자기들은 한번에 모아서 처리를 한다고
2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그전에 고객도 긁혀서 왔는데 18만원을 받았다고 하고요.
(처음엔 직원이 35만원이라고 하다가, 사장님이랑 통화시 자기가 처리 했는데 18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누가봐도 제가 냈다는 상처가 더 작고 얕았습니다. 정황이 없어서 다른 상처를 찍질 못했네요 ㅠ
무튼, 제가 반납할때 확인을 안한 점도 잘못된거니 어느정도는 낼 의향이 있다
하지만, 좀 과도한 금액 아니냐는 식으로 직원과 얘기를 하다가
직원이 사장님이랑 전화 연결을 해줘서 대화를 했습니다.
직접 오셔서 보신건 아니지만 사진상으로는 상처를 낸거고, 배차하기전에 찍은 사진과 다르니
5만원 절충해서 15만원을 내든가, 고쳐오면 된다는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에는 그냥 고치고 싶었지만, 다음날부턴 다시 출근을 해야하고, 야근이 잦다보니 차에
신경쓸틈이 없고, 정비소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워
우선 15만원을 내고, 렌트카사장님이 제안하시길 네이*나 어디에든 글을 올려서
자기가 타당한 가격이 아니면 다 돌려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뭐 저도 조그만하게 사업을 하고있고, 잘못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건 상관이 없습니다.
다 돌려봤자는 취지보다는, 이 가격이 타당한건지 아닌지
제가 차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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