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와중에도 초심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보여졌던 정치인...
그래서 담 총선때도 밀어줄려고 했던 정치인...
그런 박주민 의원마저 임대차보호법 시행하기 몇일 전에 임대료를 크게 올려버렸네....
그러면서 대차게 "제가 무조건 잘못했음다"라고 잘못을 시인하는게 아니라
구질구질하게 부동산에서 지맘대로 올려 공시했다는 변명까지 늘어놓으면서 말여..
하.....
내가 첫 투표권을 쥐던 날 소싯적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던 울 아버지가 말씀해주셨지.
"정치 신념이 어떻고, 진형이 어떻고 간에 정치인을 믿지 말고, 항상 경계하며 비판하는 자세를 버리지 마라"
아버지... 당신의 말씀이 옳았습니다.
권력과 기득권을 쥐게 되면 이런식으로 변질되는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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