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보배드림>이란 공간은 어떤 곳인가?!
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임신5개월차 눈팅회원 인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보배로 태교 중(?)인 회원입니다.
몇 년 전부터 신랑이 “보배에서 이런 이슈가 터졌다, 그 사건이 뉴스에 나온다!” 이야기하면서 저도 자연스레 보배가 무엇인가 보배란 어떤 곳인가 궁금하여 올해 처음으로 보배드림 정독을 하게 되었어요.
온갖 사회적인 이슈와 개인적인 어려운 일들,
보배드림이라는 네이밍에 걸맞게 차량 사고나 드림카 구입에 관련한 조언과 축하의 말들, 여러가지를 다루는 공간이더군요.
특히, 이번 G7정상회의때 소식이 궁금해서 인터넷 뉴스나, tv뉴스를 찾아 보는데 그 어느곳에서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곳이 없어서 우리나라가 초청되서 갔는데 별 영향력이 없었나 하다가 보배에 들어오니,
역시나 보배는 달랐어요.
언론이 꼬집지 않고, 칭찬하지 않은 일들을 보배가 해줍니다.
또 많이 이슈 되었던 대구식당, 일명 <가라고 식당>사건은 어떻구요. 제대로 인간 안된 사람들에게 입맴매로 아주 교육들어갑니다. 모르면 배워야하고 잘못했으면 뉘우쳐야하고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행동해야하잖아요. 보배는 참교육 시켜줍니다.
그 많은걸 보배 회원분들이 해요!
(이쯤되면 찬양론ㅋㅋㅋ)
제가 1일1보배 안하게 생겼습니까ㅋㅋ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신랑보다 제가 보배드림에 더 빠졌어요
요즘엔 제가 먼저 이슈를 알려준답니다 ;-)
인터넷 뉴스에는 성관련 범죄가 너무 많이 나오고,
정치적 측면에서는 여야를 꼬집는 이야기가 아니라,
점점 언론사가 무언가를 조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것 같아서
올해 신문구독하려다가..
마음에 드는 언론사가 없는거예요
아 보배에서 신문 나왔으면 좋겠다ㅋㅋ
하면서 신문구독은 포기했습니다
글이 길었죠?
그동안 보배에서 느낀 좋은 점들을 나열하다 보니 글이 길어졌어요. 요즘 긴 글 잘 안읽는데..힝
마지막으로 보배분들이 2세 축하 많이 해주시길래 부끄럽지만 조심스레 저도 한번 올려보아요ㅎㅎ
오늘이 그 사람이 제게 고백하고, 저는 빠꾸없이 한번에 yes를 외친 후 사귄지 12년째 되는 날입니다.
결혼하고 6년만에 저희의 2세도 생겨서 정말 감격의 나날이예요ㅠㅠ 축하 이벤트와 함께, 사회 전반적인 이슈들을 보며 임신초기를 견디게 해준 보배드림 여러분들께 저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어 글을 적습니다.
자애로운 보배횽님들
앞으로도 정의(?)구현을 위한 발걸음 응원합니다
저도 신랑도 태어날 아기도 함께 보배로운 길 걷도록 노력할게요
2021년의 후반기가 시작되었어요
보배 회원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남은 후반기 더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 :-)
+
아, 혹시나 신랑이 이 글 읽으려나?
12년전 고백해줘서 고맙고, “너랑 결혼해서 너무 좋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빨리 결혼할걸 그랬어.” 라는 말에 내가 더행복해! 올해 우리의 2세가 태어난다니 이런 큰 행복 느끼게 해줘서 늘 감사합니다. 6년만에 우리에게 온 큰 축복 잘 지키도록 내가 더 잘할게. 그리고,
매일 보배한다고 뭐라고 하지 말아죠
나에겐 신문이야 :-)
두분의 의리로 사랑으로~~
앞으로도 쭈욱 행복 하십시요.
참 저도 13년차 애인있습니다.
제가 꼬셔서같이 보배 합니다,
아주 좋아요~~
두분 의리 있는 사랑 응원 합니다~~
저두 그래요~
세상의 미래인 아이들에게도 정당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가르쳐봐요!
사회악적 존재인 일베들이 싸질러놓는 글들은 정신건강에 매우 좋지않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2세의 인성이 쓴님의 글에서 얼핏 느껴지네요...
참...보배를 들어와서 보면 살맛납니다...
가끔 벌레땜시 짜증도 나지만...그런것들도 존재의 이유가 있으서 난리를 치려니... 해야죠...^^
쳇
부럽기만하고 기분 별로야 ㅠㅠ
순산 하시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딸, 아들 1번에 쌍둥이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언제나 행복한 가정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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