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
어리고 젊은 사람들에겐 그저 스쳐지나가는 감기같은 것에 온 사회가 호들갑을 떨고 있다네
코로나19로 경제는 어쩌면 자연스럽게 총체적 난국이지만
한가지 진짜 이게 뭐지?하는 경향이 있어 생각을 나누고자 하네
지금 코로나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려워졌다고 난리지만
내가 도전적으로 정면으로 묻건대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나라가 되었는가?
대한민국이 자영업자의 나라인가?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 대한민국과 그 경제를 이끌고 나가는 것은
재벌 대기업의 노동자들이고
그들을 뒷받침하는 것이 공무원들이네
그둘의 공통점이 뭐라고 보나?
내 생각은 그건 바로 그들의 < 유리지갑>일세
<얄짤없이 세금을 떼이는> 계층인 그들이 이사회의 주역이란 말일세
그 잘난 자영업자 중소상공인이 과연 얼마나 세금을 내고 있을까?
내가 알기로 그들 중에 유리지갑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아네
어떻게 보면 유지지갑 재벌대기업 노동자와 공무원의 선도 속에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숟가락을 얹으며 탱자탱자 삶을 꾸려가는 것이 바로 현실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말일세
형제들!
지금 서울부산 선거판에서 정치한다는 무리들이 저마다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하여 어쩌고 어쩌고 아갈질을 하지만 거기에 속지 말길 바라네
무릇 국가라고 하는 것은 유리지갑을 찬 사람들에 의해 운영이 가능한 것이고
도대체 뭘 얼마를 버는 지 모르는 중소상공 자영업자의 공으로 나라가 지탱되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하네
소득이 있은 곳에 세금이 있어야 하고
전 국민의 지갑은 국가 앞에서 유리지갑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신념인데
훗날 나와 생각이 비슷한 정치인이 나서서 대중의 눈치를 보지않고 그에 입각한 정책을 펼친다면
국가의 대중이 나서서 그를 적극 지지하는 것은 꿈이겠는가?
어차피 국가의 존재를 인정한다면
<전국민의 유리지갑화>라는 내 생각이 과히 틀린 생각은 아닐 것일세
형제들!
오늘은 서룰부산 시장 선거일!
대세는 결정되었고 내로남불 집단의 전횡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은
정권교체의 희망을 안고 이제는 살아갈 것이네
그러나 여도 야도 정답은 아니니
부디 무엇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건실하게 이끄는 길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나와 같은 사람과 나누어주시기를 바라네
나는 비록 일개 노가다ㄲㅜㄴ이지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라
오늘도 <얄ㅉㅏㄹ없이 세금을 ㄸㅔ이는>............그 사람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잡소리를 그치려 하네
읽어주어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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