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헌혈 부탁좀 드려봅니다~!
친한 친구의 지인이 빈혈이 심해,
금일 암수술 예정이었으나,
혈액이 부족해서 수술이 미뤄지고 있다고 울면서 연락이 왔습니다,,ㅠㅠ
수술은 담주 월요일로 미뤄졌다고 합니다. ㅠㅠ
제가 이런 부탁을 드리게,,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ㅜ
부탁좀 드려봅니다,,,
☆ 환자정보
의료기관 : 수원성빈센트
병원환자번호 : 21021761
환자명 : 윤현주 /19700521
혈액형 : B형
필요한 헌혈종류 : 적혈구 농축액 prc
저도 퇴근후 헌혈하러 갑니다.
이런 경우 지정헌혈 글 올리시면 안됩니다
최소 그 환자 보호자와 직접적으로 연락이 가능한 분이 올리시든 아니면 여부 확인하고 올리셔야 돼요
왜냐면 지정헌혈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하루 수혈할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습니다 혈액은 보관기간이 짧아 나중에 맞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호자와 조율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전 제3자가 올린 글 보고 헌혈하러 갔다가 보호자가 거절한 경우가 있어서 쓰는 거예요
추천만 ...ㅠㅠ
너무 안타까와서,
저도 둬번 만나본 언니인데,,ㅠ
이런 경우 지정헌혈 글 올리시면 안됩니다
최소 그 환자 보호자와 직접적으로 연락이 가능한 분이 올리시든 아니면 여부 확인하고 올리셔야 돼요
왜냐면 지정헌혈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하루 수혈할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습니다 혈액은 보관기간이 짧아 나중에 맞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호자와 조율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전 제3자가 올린 글 보고 헌혈하러 갔다가 보호자가 거절한 경우가 있어서 쓰는 거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보호자가 거절했다면 헌혈장소에서 지정헌혈 안하고 일반헌혈하면 되구요.
헌혈할 사람은 어쨌든 합니다 근데 이 글 보고 용기내서 갔다가 거절 연락 받으면 얼마나 민망하고 당황스러운지 아세요?
'나 민망할 수 있으니까 글 올리면 안된다'고 하는 건 웃기잖아요.
애초에 누구는 글을 올려도 되고 누구는 글을 올리면 안된다는 걸 다른 사람이 정해주는 것도 웃기구요.
인터넷에 글 올리는데 자격이 있고 없고가 어디있고 누가 허락하고 말고가 어디었어요.
전 백번 넘게 했고 보배 지정헌혈도 10번 넘게 했습니다
누가 내가 민망하대요? 헌혈 글마다 댓글 달던데 몇번 하셨는지 듣고 무슨 말을 하든 해야겠네요
얘기하다가 갑자기 '너 몇 살이야' 하는 것처럼...
저도 오랜 헌혈자입니다.
횟수 자랑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이가 벼슬이 아니듯이 횟수가 헌혈에 대해 말할 자격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운좋게 아프지도 다치지도 않아서 오랜 기간 건강하게 정기적으로 헌혈 잘 하고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저는 몇 곳 환자단체에도 정기후원과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서 (두 곳은 혈액질환자단체),
자연히 수혈환자들과 그 가족들과 관련된 내용도 곁에서 접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보면 댓글 달면서 남 가르치시길 좋아하시던데 헌혈을 얼마나 많이 하셔서 그러시는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100번 인중 부탁 드립니다 ^^
다음에는 또 어떤걸로 많이 한다구 그럴려나 .....^^
친구의 지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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