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큰 일은 아니지만 경찰에 신고 한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지난 토요일 똥배를 없애고 싶은 마음에 운동 후 차를 몰고 나오는데
비가 오는 날인데도 할아버지가 우산도 쓰지 않고 보행도 아주 느리게 무단횡단을 하시더라구요
뭔가 이상하다는 촉이 발동~~~
보배에서 어르신들 실종되어 찾는 글이 종종 올라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를 세우고 뛰어 갔습니다.
일단 어르신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집, 자녀분 전화번호를 물어보았으나,
의사소통이 안되고, 횡설수설 하시더군요... ㅠㅠㅠㅠ
제가 할수 있는건 어르신을 보호하면서 112신고 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신고 하였죠~~
경찰에 신고하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안오더라구요 ㅋㅋㅋㅋ
10분 후 쯤 경찰이 와서 어르신을 맡기고 집으로 왔는데 어르신의 보호자가 확인되어 인계 하였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대단한 일을 한거는 아니지만 뭔가 뿌듯하더군요 ㅎㅎㅎ
칭찬을 받자고 글을 쓰는건 아니고, 보배의 선한 영향력으로 생각해주세요 ^^
짝짝짝!!
그런데 가족분들 감사 문자한통 없던가요?
제가 예전 생각만 한것 같습니다.
범죄관련한 제보만 개인정보 보호되는걸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예외를 두면 안되는게 맞네요..좋은글에 경솔했습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하신 겁니다.
박수 받아 마땅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잘하신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일인데도
가족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터지면 큰 일!
큰 일을 막은 작은 일은 당연히 대단쓰!
원래 관심과 시작이 제일 어려운 겁니다.
오죽했으면 `퍼스트펭귄`이라는 숙어가 있을까요
저도 얼마전 횡단보도 할머니 혼자 지팡이 짚으시고 건너시는데.. 아무도 안도와 줘서 길건너 제 물건 다 놓아 두고 손잡고 건너는데 할머니가 힘드셨는지... ㅋㅋㅋ 천천히좀 가자고
8차선도로 였는데 아~무도 빵빵거리지 않고 잘 기다려 주시더라구요
고맙소
사랑하오
그 가족품으로 무사히 돌아가실 수 있게 해주셨네요
복받으실 겁니다~^^
정말 좋은일 하셨네요..
추천 받으세요 또 추천해드릴게요^^ 행복하세요
건망증 : 냉장고에 핸드폰 넣은걸 생각난다고 함
치매 : 냉장고에 핸드폰 넣은걸 생각이 안나고 안 넣었다고 우김
형님 착한일 추천요.
추천~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주 로또번호 알려드릴게요!!
4...7...16...17..33..43
잘한 건 칭찬 받아야죠.
그리고 또 배우죠 !
잘하셨습니다.
진급하십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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