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앞 공원을 아기와 산책하고 있는데
공원 중앙쪽 계단이 있는곳에 교복입은 고등학생 3명
남학생하나 여학생둘이 대놓고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구요
근처 아이들도 있고 한데 너무 대놓고 담배를 피우고 있길래
아 안되겠다 싶어 다가갔더니
남자는 전형적인 반항아 이미지에
여학생은 교복을 미니스커트인지 교복인지 모를만큼
민망할 정도로 짧고 화장은 떡칠을하고서는 ....
다가가서 여기는 금연공원인거 모르냐
더군다나 교복입고 뭐하는거냐, 어디학교냐
그랬더니 그러니 눈을 부릅뜨고 드라마에서만 보던
촤....혀를 차더니만.......그런데요? 왜요? 싫은데요?
그러다 한두모금을 더 빨고서는 바닥에 꽁초를 버리는데
꽁초를 바닥에 버리길래
주워라
그랬더니
신발로 짓이기면서 이렇게하면 되는데요? 라며 궁색한 답변을
그리고는 계속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드라구요 ㄷㄷㄷㄷ
저도 화가나서 한번더 그것까지 다 주워라 라고 했더니
뭔데요 아저씨가.. 저 들리게 촴~~나
그러면서 가더라구요(다행이다 싶었습니다;;;;ㄷㄷㄷ)
안되겠다 싶어 저도 어찌할 수 없으니
바로 112신고 전화를 하였더니만
통화하는사이 아파트반대쪽으로 도망가듯이 사라졌습니다.
요즘 고딩들 무섭다무섭다 그러는데 정말 무섭긴하더라구요
제가 말하는 주변에 제또래 사람이 좀 있었는데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더군요, 그래서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우리보배아재들 다음에 이런경우 있으면
서로서로 다가와서 거들어주기(도와주기) 해주기로 해요
솔직히 좀 ㄷㄷㄷ했습니다 ㅎㅎㅎ
3줄요약(수정)
- 산책중 금연공원에서 담배피는 고딩 3명 을 봄
- 여긴 금연공원이다 애들도 많은데 뭐하는거냐, 그것도 교복을 입고
왜요? 뭔데요? 담배꽁초 바닥에 튕기길래 주워라 했더니, 싫은데요?
당황스럽고 화가남 때리면 큰일나니 112 경찰에게 꼰지름, 그사이 애들 도망감
- 주위 사람도 많았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더라, 좀 사실쫄렸다
보배아재들 다음부터 이런일 보면 다가와서 한마디씩 거들어주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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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오니 베스트 됐네요 ㅎㅎ
댓글보니.. 다 맞는말씀입니다.
담배핀다는 것만으로 뭐라한것은 아닙니다 ㅎㅎㅎ
금연 공원에서 아기 아이들이 바로 코앞에 뛰어노는데
학생의 신분으로(교복착용) 너무 당당하게 담배 피우고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 모두 다 맞는 말씀이고
다음부터는 좋은말로 잘 타이르듯 달래서 보내보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
그리고 추천은 센스입니다!! ㅎㅎ
지자체 담배꽁초투기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주변에서 이런거 보면 한마디씩 거듭시다. 어른이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되는거 아니잖습니까?
누가 주변에서 옳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면 옆나라 사람들처럼 남의 일 보듯이 하는거 아닙니다.
여러 사람들이 한마디씩만 도와줘도 애들이 '아. 이거 분위기 거시기하다' 고 느끼지 않겠습니까?
잔소리하는 꼰대 하나만 상대하면 된다며 세상을 우습게 보지 않게 정말 한마디씩만 도웁시다.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여름이라 짧은 머리에 썬글라스 쓰고 있어서인지 다행하게도 말 듣더라구요
여럿이 덤비면 저도 도망가야지요 뭐 ㅜㅜ
애들이 아무리 싸가지가 없어도 어른들 무서운줄은
알았던 시대였습니다.
현 시대에도 법이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다들 지 새끼 금이야 옥이야 키운 어른들이 문제 아닌가요? 그런 상황에 내 새끼 맞고들어왔는데 가만히 계실분? 교복입고 담배피다가 길가던 어른한테 처맞았어? 오냐 잘 처맞았다 일로와봐라 아빠한테 2차로 더 맞자 하실분 솔직히 안계시잖아요? 당장 때린놈 찾아서 멱살잡고 경찰서 끌고가서 깽값이나 받아내겠죠. 세상이 어찌 될라고 그럴까요?
담배를 사는 것은 불법이고 쓰레기 투기는 과태료 대상 위반 사항입니다..
따라서 112 신고 대상도 아닙니다.
괜히 오지랖떨다가 맞지말고요
신고가 최고임
모른척 할 수도 없고
뭐라 하기도 그렇고
제 친구가 운영하는
복싱도장 골목길에서
위와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한 여고생이
"아저씨 어딜봐요 .!! 내 팬티 흠쳐봤죠"
하면서 소리지르는데
지나가는 사람 다 쳐다보고
이 아저씨가 내 다리랑 팬티 몰래 흠쳐봤다고
액션 취하는데
그때 정말 대처가 안돼더라고요
그 이후로
이런일 상황보면
피하게 되더군요
경찰들도 쟤들 다알고 저러는거라고.....학교에 신고해도 처벌도 없답니다....국개의원
백날 뽑아줘봐야 필요없어요.....훈계하다 쳐맞아 죽고 이슈화되야 살짝 움직이는 국개들....cvr
나라법 좋잖아요.
마약쳐먹고 집단강간해도 무죄인 나라잖아요.
바뀐 세상에서는 어른의 무서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무서운 세상이 있죠
그런거 보면 바로 대놓고 사진먼저 찍어서
당장끄고 뒷정리 안하면 니네학교 게시판이랑
보배드림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는게 더 효과적일겁니다
니들이 담배 조금 일찍펴 조금 일찍 죽겠네
하고 가는길 돌아서 가네요
전 일단 꿇으라 합니다. 지들스타일처럼 나가면 의외로 겁먹어요. 그뒤에 좋게타이릅니다.어른들 안보이는데서 조심히 펴라고. 솔찍히 옛날예쩍부터 담배필놈들은 다폈죠.
지들이 잘나서 그런갑다 하게 생각하겠지만 법이 개판이니까요
야이 *******끼야 담배 안끄나 ******를 ******해서 옆에년 *****에다 ****해버릴라
어어? 멀 잘했다고 ***** 눈까리를 **** 하면서 쉴새없이 몰아치면 쫍니다.
담에 한번 해 보시고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개들도가오가있지 어릴때 생각해보세요
동네아저씨가모라한다고 씨알이나 먹히든가요
친구 a놈.. 갑자기 가더니 말도 안하고 애들 귓싸대기를 한대씩 때리기 시작함..
고딩들 벙쪄서 반항도 못하고 한대씩 맞고... 이새끼 더 팰라고 하는거 꾸역꾸역 말려서 집에보내고 나도 집에가는중..
고딩들이 경찰불러서 경찰한테 나만잡힘... 나는 한대도 안때렸는데... 말려주기만 했는데...
고딩들이 그나마 저형은 말린형이라고 때린사람 따로 있다고 말해줘서 고딩들한테 좋게좋게 가자 설득해서 마무리...
집에가서 편히 잠자던 부천사는 O영X 나쁜ㅅㄲ..
시도때도 없이 담배피러 오는 중,고딩이 많습니다..
담배만 조용히 피고가면 뭐 그냥 쳐 피든가 말든가 아무 상관 안할텐데..
이것들이 그렇게 욕을 섞어가면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통에 여간 머리아픈게 아니거든요..
내려가서 타일러도 보고 관리사무소에 하소연도 해보고 경찰에 신고도 해보고
별짓 다해봤지만 효과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윗분처럼 띠껍게 꼴아보고 심지어 지들끼리 낄낄거리고 비아냥거리고..
그래서 그때부턴 그냥 내려가서 온동네 사람들 다 들리게 아주 욕지거리를 싸질러버립니다..
듣든가 말든가 띠껍게 꼴아보든가 말든가
대꾸할 겨를도 없이 줠라 큰 소리로 다다다다 싸질러버립니다..
몇번 그러니까 개또라이 사는 아파트라고 소문났는지 요즘은 뜸하네요..
에혀 버러지같은 새끼들...
건달은 앞뒤 가리고 덤비지만 고딩은 앞뒤 안가리고 찌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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