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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F30인가 신형이 나와서, 이제 슬슬 5시리즈나 E클래스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 때리는 1인 입니다..
갠적으론 CLS가고 싶은데 그래도 5시리즈랑 E클 타보고 넘어가야겠죠..
암튼 320i를 좀 오래 탔는데.. 사실 요만한 물건이 잘 없죠
운전이 `재밌다`라는 것을 알려준 차라고나 할까..
뭐 다들 아시는 얘길테지만요 ㅎㅎ
암튼 이번에 1일정도 K9 330 을 렌트해서 타봤습니다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시승기인걸 감안해주세요 ㅋㅋ
장점 -> 단점으로 이어지는 시승기입니다..
장점
1. 갠적으로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참 맘에 듭니다
사실 제네시스, K7, 체어맨 W 디자인도 좋아라하지만,
좀 더 모던한 스탈인 K9 디자인 맘에 듭니다 ㅋㅋ
첨에는 뒷모습이 5 GT하고 거의 똑같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320i 운전 중에, 눈 앞에서 5 GT하고 K9 뒷모습을 동시에 딱 보았는데
비슷하긴 하지만..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암튼.. 뭐 전 디자인 맘에 듭니다
2. 직빨이 훌륭하더군요
풀악셀 밟으니깐 속도계가 주욱 올라갑니다.. Y00 까지 생각보다 훨 빨리 올라갑니다
특히 X00 까지는 정말.. +_+ 빠르더군요
다른차 추월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3. 정숙합니다..
특히 저속에서는 아주 조용합니다.. 고요..
고속에서는 생각만큼은 아니지만요 ㅎㅎ
하체소음도 좀 있는 것 같고..
4. 깡통차이지만 몇몇 옵션들은 맘에 듭니다.. 웰컴 등인가? 그거하고..
스포츠 모드 변경.. 이런거랑요..
제가 무뎌서 그런지 운전 모드 변경시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다만 스포츠 모드에서는 악셀반응이 좀 더 빠른거 같았습니다
이제부터 단점입니다..
1. 고속 주행시 진짜 ㅎㄷㄷ 합니다
X50 넘어가면 슬슬 무서워 지기 시작하고
X80 이나 Y00 가면 핸들이 흔들흔들 거리고, 차체도 흔들흔들
320i 몰 때와는 달리 말그대로 `숨막히는` 긴장감이 생기더군요 ㅎㄷㄷㄷ
최대 Y10 까지 갔었었는데, 다시는 그렇게 못밟겠더군요;;
어느 블로그에선가.. 고속 주행시 안정강을 느꼈다고 하는데.. 좀 아닙니다 ㅎㅎ
2. 저렴한 내장재
320i도 고급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욱 저렴해보이는 내장재가 문제더군요
핸들부터 시작해서요 ㅋㅋ 아시죠? 좀 싸보이는 핸들..
마감재 등등도 좀 저렴해보입니다
특히 깡통차라서 그런지 빈 버튼이 널부러져 있던데.. 아예 없애던가.. 좀 그렇더군요
3. 승차감.. 편하지 않습니다 ㅋㅋ
X00 아래로 달릴때는 괜찮지만..
좀 오래타거나.. 고속으로 달리면 불편합니다 ㅋㅋ
저속에서 땅 파인 곳 지나가도 출렁출렁.. ㅋㅋ
시트도 꽉 잡아주지 못하는 것 같구요..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시승기를 마칩니다..
총평으로는..
개인적으로 디자인 및 한 회사의 플래그쉽 모델이라는 점이 맘에 들어서
타보기 전에는 차량 구매의사가 좀 있었는데..
타보니.. 딴 건 다 제쳐도
고속 주행시 `숨막히는` 긴장감 땜에 도저히 못탈 듯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ps. bmw 매니아 카페에서 직접 쓴 글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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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오너의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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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시승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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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e66 7시리즈 오너의 K9 시승기
KIA가 만들어낸 기술의 결정체? 궁굼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타 봤습니다.차 좋습니다.(요러고 끝내면 틀림없이 욕 먹을거고..ㅋㅋㅋ)
시승차량은 3300CC이고, 기본형 모델이였습니다. 가격대는 6.00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대이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K9은 하얀색이 참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가졌습니다. 비머를 무지 많이 베꼈다고 하는데, (많이 베꼈습니다 그것도 약간 심하...-_-;) 그래도 자세히 보면 비머와는 다른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당연하잖아요. 다른 차니까.ㅎㅎㅎ)
암튼 매력적인 바디를 지닌 물건입니다. 6.000만원이 못 되는 (순전히 시승차량에 국한된 이야기입니다.)가격이라면, 저 차량은 가격 대비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오피러스나 K7에 비할바는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기본형이지만, 제법 많은 편의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6.000만원대 패밀리카로서, 국산차량을 산다면, 전 무조건 K9으로 Go Go 입니다.
단......................얼마전부터 KIA가 독일차와 직접 비교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마케팅이 그러하니, 이젠 독일차량과 직접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비교대상은 제 차인 비머e66 7시리즈와 직접 비교를 하겠습니다.
일단 착좌감...제 비머는 의자의 조절이 상당히 세밀하게 되는데, 시승차량은 그렇게 세밀하게 되지 않더군요.,제 745의 경우에는, 거의 버킷시트 수준 버금가게 옆구리를 잡아주는 기능이 있는데, 그런 기능이 없어서, 약간 고속에서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 부족해서, 약간 몸이 차량에 앉혀있다는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속주행감...일단 K9의 경우에도 저속주행감은 상당히 소프트하고, 좋습니다. 무엇보다 부드럽게 나가줍니다. 그리고 745보다 좋은 부분은, 상당히 큰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회전반경이 몹시 짧아서 유턴을 할때 부담감을 주지 않았습니다. ( 이 부분 너무 좋더군요.)
다만 독일차량을 타고 저속주행을 할때, 돌덩이처럼 단단한 느낌..(이건 독일차를 타본 분들만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고런 느낌은 별반 없습니다.
고속주행감...시승차량이, 3300CC 인 관계로, (GDI엔진으로, 상당한 출력상승이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4500CC인 제 차량의 출력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제차가 엑셀을 밟았을때, 갑자기 뭔가가 뒤에서 푹 밀어주는 느낌이라면, 3300CC K9은 그냥 열심히 달려가는 느낌? 하지만 이건 3800CC를 타게 되면 분명 달라질거라고 생각됩니다. 4500CC와 3300CC를 단순 비교하는건 몹쓸 짓이지요. -_-; 이건 3800CC를 타보고 판단을.....^^
(고속주행시 서스펜션) 음...일단 국산차량으로서는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비머7과 비교를 하자면, 고속에서 약간 좋지 않은 노면을 만났을 때, 뭔가 좀 허둥대는 느낌? 비머가 뭔가 돌덩이처럼 바닥에 안정적으로 가라앉아있는 느낌이라면, 살짝 떠 있는 느낌? 그런 느낌이 아주 살짝~듭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노면에 잘 적응하는 서스펜션을 가졌습니다.
(아참 스포츠모드 사용시..) 비머의 S버턴은.."나 이제부터 깡패할거야~" 큭큭..이런 느낌으로, rpm설정이 상당히 달라지는 느낌이라면, k9의 스포츠버턴은, 나 좀 달릴게..하는 느낌?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 않는 느낌은 부족함을 느끼게 합니다. 독일차량처럼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핸들링... 솔직히...요 부분은...국산차량의 핸들링의 발전에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아직 비머의 핸들링 따라오려면 멀었습니다.
고속으로 달려가다가 곡선을 만났을때, 운전자가 대략 곡선을 인지하고, 핸들을 돌렸을때, 비머의 핸들링은 한번 목표한대로 핸들의 각도를 틀어준다음, 부드럽게 (혹은 격하게^^;) 도로를 읽어가는 느낌이라면..K9은 약간 처음 목표에서 계속 조금씩은 수정해야하는 인공적인 느낌?
하지만 역시 오피러스의 핸들링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대단히 발전했습니다. (제가 과거에 오피러스를 오래 몰았었습니다.)
옵션.. 발군입니다. 이건 이미 비머고 벤츠고간에..따라잡을 기세입니다. 깜박이 안 켜고, 차선을 옮기면, 계속 간질 간질 의자가 저를 간지릅니다. 아 너무 많이 간질러서, 운전을 못 하겠...-_-;;; 암튼 옵션 정말 좋습니다. (다만 후석모니터를 달려면, 500만원 더 내라..요런건 이제 좀 그만했으면...-_-; 후석모니터 당연히 있는거 아닙니다..참고를..ㅎㅎㅎ..그리고 S나 7에는 당연히 달려있는 전동식파워도어시스템~ 요것도 K9에 기본으로 달린것 아닙니다.-_-; 그것도 추가할려면, 옵션으로..해야 할걸요?..전 그거 확인하려면, 몇번이나 문을 닫았다 열었다 -_-;;;;HUD도 당연 달려있는것 아닌건 아시겠죠? ㅎㅎㅎ)
실내공간.. 최고입니다. K9은 리무진이 없고, 오직 숏바디임에도, 제 745LI와 비교해도 많이 부족하지는 않는 실내공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LI와 버젼과 직접 비교하면, 약간 짧습니다만, 7이나S 숏바디보다는 더 나은 실내공간을 가졌습니다.)
이상과 같이 비머7과 직접 비교를 해봤습니다만, 일단 제가 K9을 긴 시간을 들여 타보지 못한 점..그리고 여러가지 옵션을 모조리 사용해보지 못한 점..그리고 시승차량이 3.3 이란 점..등..시승의 한계는 있었습니다만.
그리고 신차발매가격이 두배이상 차이가 나는 7시리즈와 K9의 직접 비교는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할수 있겠지만..
최근 기아차가 비머7을 직접 공략대상으로 마케팅전면에 내세우는 등..하는 상황에서..경쟁상대로 내 세운 F02 7시리즈보다, 이전 모델인 e66 7시리즈와 직접 비교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 비교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대로 비머가 억울한 상황?..ㅎㅎㅎ)
타본 결과로는 최신 K9의 옵션과 화려함은 정말 대단했지만, 이전 모델 e66과 비교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가장 중요한 차량의 기본기에서는, 아직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많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아직 핸들링은 아직.멀었..-_-;)
하지만..정말 많이 발전했다는 걸 느낄수 있었으며, 이 정도 가격으로 이 정도의 옵션을 누리게 해준다면, 정말 대단한 대접을 받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 가격대로는 5시리즈와 E클래스와 직접 겹친다고 하지만, 이 정도 옵션..그리고 실내공간.그리고 이제 정말 많이 발전한 기본기.. 패밀리카로서 동 가격에서 고른다면, 분명히 마케팅 포인트가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차량이였습니다. ^^ 물론 선택은 구매자가.. ^^
[출처] d k9 K9 시승기... d$$|작성자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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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은 세분다 깡통 3.3시승이란거 +_+
김기태 피디의 3.3시승기랑 비슷한거같기도 하고 ㅋㅋㅋ
제대로 된 타이어 브레이크 에어서스 달린 3.8도좀 시승기좀...
아 그동안 간이배밖으로나와있었구나..제네시스는 물침대구나 느꼈어요 ㅎㅎㅎ
옛날에 부산 서울 왔다갔다 하던 시절에는,,,,
신대구고속도로->중부내륙->서울 경로로 새벽시간에 200이상 항속 3시간 동안 했던적도 많죠... 카메라 앞에서만 줄이고...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임
그리고 독일차 bm528, 벤츠e350으로 고속 주행 많이 해봤음요... 동승, 자가운전 포함해서^^
미니도 그렇고 3시리즈도 그렇고 정말 핸들링하나는 국내 따라올차가없는듯~
비록 독일차중 엔트리모델만 차봤지만 국산차가 독일차 핸들링은 따라가려면 아직
멀은것 같네요
하여간 현기영맨,빠새키들은
맨날 지들끼리만 케구조타..케구조타..그러고들있네..
지들끼리만 ..북치고 장구치고 지랄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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