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조계사 앞 오직예수 글이 있네요
가톨릭 서소문성지박물관에서는 개관 2주년 기념으로 불교미술전 진행중입니다
공원 산책도 하시고 미술품 관람도 하시고
종교와 관계 없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요
착한 사마리아인 아시죠?
그게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그럼 이웃이 누구입니까?' 하는 물음에 대한
비유의 설명이지요
이웃이란 동족이나 사제가 아니라 남의 처지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측은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라고 설명하십니다
부처님 오신날에 조계사 앞에서 '오직 예수' 를외치는 저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부처님의 말씀도 따르지 않는 우리의 이웃이 아닌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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