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오늘 가입해서 처음 글 올립니다.
사진은 제 잔차 사진입니다.
제 키가 190 정도 되다 보니 프레임 맞는걸 구하려면 기본이 몇 백을 줘야 했었는데 마침 자이언트 20인치 프레임 있어서
바로 입양한 레벨1D입니다.
덕분에 손목과 등이 저리거나 하진 않네요.
이녀석을 타고 보통 평일은 올픽공원에서 한강을 따라 반포대교 주말은 행주대교 밑에 까지 다녀 오곤 합니다.
그래선지 타이어를 로드용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평속이 30km 정도 나오고(맞바람 없다면) 제가 지나 갈 때 타이어 소리가 좀 있다 보니 로드타이어로 교체 할 까
생각 했었는데..
엔진 업글도 업글이지만 매일 한강 나가다 보니 사고를 종종 목격 하고 앰뷸런스도 많이 오는걸 보니
타이어교체보다 되려 안전 운행에 더 맘이 가게 되더라구요.
한강을 달리다 보면 신경 쓸 게 많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꼬마아이들 갑자기 유턴하는 보행자나 자전거들 거기에 질주 하는 자전거들....
한강에서 사고가 나거나 보행자와 라이더간 다툼을 볼 때 마다 느낀건데..
예전 공익광고캠페인 처럼 한강에서의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 알려 주고
보행자와 자전거간 그리고 자전거와 자전거간
사고 사례를 요약 하여 방지 하는 공익광고를 해줬음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저도 시민공원 인접한 곳에선 속도 안내고 천천히 가서 주행시간이 조금 늘어 나긴 하지만
앰뷸런스 실려 가는 거 보면 안전하게 타는게 최고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로 조금 양보 하며 한강에서 안전 하게 즐겼으면 하는 생각에 적게 되었네요.
안전하게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두용자가 만났을때 결과가 멱살잡이네요.ㅋ
개를 옆에 끼고 라이딩하는 무개념님 덕분에 브레이크 잡다가 뒤따라오시던 분이랑
사고날 뻔했습니다.ㅡㅡ 그리고 일렬로 안가고 길막는 초딩님들 보면 답답함ㅋㅋ
안장높이 진짜 압권이네요 ;;; 저렇게 높게 해놓고 타시는분 정말 처음봅니다 ;;
키가 190 ;;
안장높이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지난 명절에 장인,장모랑 자전거도로 횡단보도로 잠깐 지나가는 찰나에 장인 옆구리를 로드차가 스쳐지나가고(라이트 없이...) 장인이 깜짝놀라니 급정거해서 뒤따르던 다른자전거 충돌할뻔하고 마주오던 아저씨도(헬멧,안전등없이)옆으로 피하다 진흙에 빠지고 아수라장된 상황에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땀식을까봐 헉헉거리며 다시 출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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