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차 몰고 가다 길막고 선 고양이와 마주쳤습니다
경적을 울려도 반응이 굼뜨길래 뭔가 해서 확아해봤더니
얼굴이 진물로 덮여서 앞을 못보더군요.
뇌두면 죽을게 분명해서 잠시 고민하다 일단 치료부터하자시퍼
주워서 평소다니는 동물병원 데리고 갔습니다.
항생제 맞추고 안약처방받고 사료랑 물품 몇개 사서 집으로 왔네요.
고민은 이미 저는 개 세마리를 기르고 있어서 함께 기르기가 어렵습니다.
한놈은 13살 노견에, 흰놈도 교통사고 당한걸 구조한거라 신경이 쓰이는데 고양이까지 같이 기르기는 제 시간이 허락하지 않을듯 합니다.
일단 치료는 하고 이후 어딘가 입양을 보내야하는데 난감하네요..
임보도 힘드실텐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해준 착하신 분
그냥 여지저기 달려있는거 보니까 내용은 안보고 짜증만남
좋은 소식 기다려봅니다.
임보도 힘드실텐데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해준 착하신 분
약먹고 안약 넣으면 좋아지긴하는데~
작성자님 복 받으세요!!
다만 털이 링모양으로 빠지지않나 잘보세요
링웜이라고 곰팡이세균감염증이 있는대
이게 사람한태도 옮겨서 잘보셔야 해요
정말 좋은일 하셨내요
복많이 많이 받으실꺼에요
좋은분께 입양되길 바랍니다
아가야 아프지마
여자였으면 데리고 살고 싶네요♥
손님 받을 준비
다 됐수다 ~
하는 얼굴인데요 ㅎㅎ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 하시구요
눈도안보이는데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ㅜㅜ
좋은 보호자분 만나길 바라봅니다
저도 길냥이 한마리 데려와서 키우고잇어서요
복받으시길~~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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