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예전의 저를 보는것 같아... 몹시공감되어서 이렇게 글남깁니다ㅎㅎ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입학하고 초반에 시내에서 친구한명하고 저랑
다른 친구놈 오는거 기다린다고 길에 서있었을때 저도 정말 맘속에서 "데스티니~하트 뿅뿅뿅♥"
하는 여성분이 버스정류장에서 친구분들 3명과 같이 앉아있더군요
그래서 전 옆에있던 제친구한테 과장이 아니고 30~40분간 "아~ 번호 물어볼까?말까?"계속 이말만 수백번 한거같네요
결국 에이 되면 되는기고 안되면 안되는기고 해서 물어봤는데 번호 받았습니다ㅎㅎ
진짜 번호 받고나니깐 "내가 왜 계속 고민했지?" 이런 말을 맘속에서 외치며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엄청 시~원했습니다ㅋㅋ
결론은 그 여성분이 번호를 줄지 안줄지는 미지수이나 속앓이 할빠에는 한번 쪽팔림 당하고 물어보시는게ㅎㅎ
남자가 여의봉 달고 드레곤볼2개 달았으면 이럴용기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ㅋ
후기는 꼭 남겨주세요^^ㅋㅋ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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