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을 너무 못습니다. 감안하여 읽어 주십시오...
8월8일 오후 10시 30분경 지인 2명과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를 하던중 해운대 해수욕장 그랜드 조선 호텔 뒤 해변 산책로에서 20여명의 외국인들이 큼지막한 스피커를 어깨에 올려 노래를 크게 틀고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몇몇은 술도 마시며 춤도 추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도 외국인들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내용을 접했던 터라 주의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일단 저도 술을 마셨기 때문에 술먹고 깝쳤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것도 인정 하겠습니다.) 외국인 무리들 중 스피커를 들고 노래를 틀며 춤을 추는 자를 향해 "스탑!! 디스 이즈 코로나 타임!!!"(영어를 잘 못해 짧게 이야기함)라고 외치자, 바로 무리중 1명이 저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고 다른 무리들이 저를 밀치고 압력을 행사 하였습니다. 저는 단체폭행을 당할 것을 우려하여 "돈 터치 미" "와이 힛 미" "아이 저스트 톨쥬" 라고 이야기를 하곤 경찰에 신고 할 시간을 벌기 위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어느 정도 몰리곤 경찰에 신고 하였고 경찰이 오는 와중에 직접 폭행자는 계속 도망을 가려 하여 붙잡고 있었으나 다수의 외국인에게 압력(덩치 좋은 외국인 2명이 적극적으로 나를 밀치며 도망을 도움)을 당하던 저는 잡고 있던 옷깃을 놓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에 그자는 바로 도망을 갔고 도망을 적극 도운 2명이라도 붙잡아 두어야겠다는 생각에 어찌어찌 경찰이 올때까지 못가게 막아두었습니다.
그렇게 경찰이 도착하였고 이것저것 수사를 하시는 듯 하였으나, 조금 뒤 상황은 외국인들이 하나 둘 슬며시 도망을 가 3~4인? 만 남아있는 것 이었습니다. 게다가 적극적으로 저를 밀치고 폭행자를 도주하게 도운 흑인마저도 자리를 뜬 상황이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피해자인 저만 경찰서(파출소)로 가서 진술서 작성을 위해 동행하자고 하였고, 외국인들을 다 보낸(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경찰들이 원망스러워 왜 외국인들과 같이 조사를 받지 않고 나만 가는 것인지 외국인 조사가 허술한게 아니냐 항의를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XX 경위는 아무런 논리도 없이 피해자인 저에게 윽박을 지르며 다그쳤고 저의 억울함은 쌓여만 갔습니다. 다행히 몇 몇 시민분들도 보다 못한 나머지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시며 왜 가해자인 외국인들은 그냥 두고 도움을 요청하고 신고한 피해자만을 이런식으로 데려가는것 인지에 대해 항의를 해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지칠대로 지친 저는 반포기 상태로 경찰들과 파출소로 향했고 진술서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얼마전 일을 하다가 손가락 골절을 당하여 검지 사용불가 글을 쓸 수 있으나 굉장히 더딤 대필 부탁) 누구도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녹취고지 후 녹취와 함께 진술서를 작성 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술서 작성과정중 제가 경찰분들이 외국인들이 도망가는 것을 방조한부분도 진술서에 기재 해달라고 이야기하자 작성중인 *주영X 경장님이 크게 반발하며 그런적이 없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진술서는 나의 주장?생각?견해?를 중심으로 적는 진술인데 왜 경장님이 저를 다그치는 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하며 논쟁이 생기고 이에 너무 지치고 마음도 진정되지 않아 진술서 작성 중지를 요청 다음 날 다시 작성 하기로 하고 집에 귀가하기고 하였습니다. (경찰<*박XX 경위님>도 다시 오셔서 작성 하셔도 된다고 말씀하셨음)
그렇게 다음 날 점심 시간 이후 파출소를 재방문 하였고, 어제의 외국인들과의 소동으로 인해 진술서 다시 작성하러 왔다고 설명을 드리자 전 근무자들과(교대가 된 상태) 통화를 하시고는 어제 작성하다가 중지한 잔술서로 일단 형사계로 사건 접수를 하였으니 형사계에서 연락이 갈 것이다. 그럼 거기서 다시 수사 협조를 해주십시오 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내가 마무리하지도 않았고 작성중지한 진술서, 싸인도 하지 않은 잔술서로 사건접수를 했다!? 그럼 최소한 전화 설명이라도 해줘야 하지 않은가? 일 처리가 먼가 계속 석연치 않고, 믿음을 갖을 수 없습니다.
이에 8월8일 10시 30분경 출동 했던 경찰분들의 수사가 엉터리였고(현장에서 외국인들과의 이야기 내용도 외국인들 계속 주장이 바뀜.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 태도 급변. 물론 그중엔 현장에서 급만난 자도 있을 것이고 지인도 있을 것 날림 조사. 이것도 영어 잘하시는 주변 시민이 도움) 이 후 진술서 작성 사건 접수 등 모두 방법이나 대응에 문제가 있었음을 제기합니다. 그랜드 조선 호텔 뒷편 해변 산책로 cctv영상을 토대로 경찰들이 현장 조사 메뉴얼에 맞게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는지, 신변 확보하지 않은 외국인들의 도망을 방조 한것인지 모두의 신변을 확보한것인지 확실히 체크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저만 경찰서 몇번 더 왔다 갔다하고 경찰서에서 진단서도 뗘오라고 하면 병원도 다녀 오며 일이 흐지브지 될 것 같습니다. 술마시고 괜한 오지랖이라고 한다면 그도 맞는 말입니다. 더 현명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도 있었겠지만 저는 그러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경찰의 현장 대처라든가 외국인들의 대한 대응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억울한 마음에 재주없는 쓰는 글(+손가락 골절로 독수리중) 꾸역꾸역 썼는데 무슨말인지 전달이 될지 모르겠으나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대처를 한다면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아니면 너도 잘 한거 없는거 같으니 그냥 조용히 있어라든지 의견 주시면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도움받기 쉬우실거에요
여기저기 많이 퍼 나르시고요.
그래야 일합니다.
왜?
징계 받거나 하면 승진에 지장 있으니 최소한의 일이라도 합니다.
다들 적극적으로 민원제기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일들 합니다.
귀찮아서 안하고 그냥 덮고 그러다가 지금의 공무원들이 된겁니다.
적극적으로 일하게 만들려면 적극적인 민원제기
그리고 스마트폰 좋잖아요.
동영상 찍겠다. 녹음 하겠다. 등등 할수있는건 다 하세요.
그래야 일합니다.
견찰새끼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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