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올라갔는지 모르겠네요.
도로에 현수막이 떨어져 있는데, 못보고 밟았습니다.
근데, 현수막 평평하게 고정하는 나무가 묶여 있어서 범퍼인지 어딘가에 이게 걸려 박살 나네요.
조수석 앞바퀴에 현수막이 감겨서 혹시몰라 경찰+보험 긴급출동, 현수막 주인 호출 했는데요.
경찰님들은 사건이 안되니 빠이 하셨고, 현수막 주인은 네네, 수리하고 하시라고 하더니, 좀전에 전화왔는데, 뭐라 하니까 그냥 끊어버리네요.
첨에 왔을때 경찰님, 보험님 불렀다니까 그 아줌이 "벌금나가게 생겼네" 해서 좀 기분 상했는데, 좀전에 전화할때 "긴급출동 공짜 아니냐? 뭐 수리한거 있냐?" 이러던데.
긴급출동도 내 돈 내고 가입한거라 돈 몇푼 나간다. 범퍼 기스난것 같다 라고 했는데 그냥 전화 끊어버리네요.
경찰에 다시 전화하니 니잘못 이러시는데.(전방주시 뭐라 하데요...)
뭐...억울한것 보다 그아줌 태도 짜증나네요.
이게 경찰님 말씀대로 제 잘못일까요?
100%라곤 안하시고 일부 잘못 있고 민사로 가야 할것같다 하시네요.
아. 그리고 아줌마 전화 왔을때 제가 "기본 따지시는분이 와서는 하는말이 경찰 불렀다고 벌금나가게 생겼네 라는 말씀 하나요?" 하니 전화 끊었습니다.
차도 오래되서 별 신경은 안쓰는데, 아줌마 정말 짜증나네요.
애들 학습지 만드는데 대표 같더만.
아줌마 말대로 벌금이라도 내게 하고 싶어요.
경찰님들 오셨을때 사진이라도 찍어가셔야 되는거 아니냐 그랬는데 그냥 갔네요.
관할구청 지역경제과에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차량파손 민원접수...
댓글 달리니 신기하네요.
아줌마 왔을때 나머지 현수막 가위로 다 잘라서 수거해 갔습니다.
블박에는 찍혔네요.
작은 동네라 시청인데, 지금 시점에서 신고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후방 보니까 오다 딴길로 빠지네요.
오늘이 행사 당일이라더만...ㅜㅜ
참으로 웃기죠 ㅎㅎ 아주머니 초기대처방법이 잘못됫네요 더군다나 작은동내라고하지않앗습니까 장사그만하고싶나보네요.. 민사는 오래걸리니 개인합의 보시길바랍니다....ㅜㅜ
여기는 지점이 없고 본사는 수도권. 찾아보니 규모 크네요.
은색포니 박힌 소프트탑 타고 왔던데요.
뭐...잘 먹고 잘 살겠죠.
여튼 감사합니다.
댓글님들 덕분에 화 풀리네요.
현수막입니다.
평평하게 유지되라고 각목 넣어놓은것 같네요.
범퍼와 바퀴 사이에 끼어 각목이 부서져 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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