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이번에 암수술을 받으시고
보험금을 1억5천정도 받으셨나봐유
아픈건 둘째 치고 신나계셨 -_-;;;
아이고 아지매요~~~
돈이 므시라고
집에 보험료를 제가 내다보니 저한테 주신다고 하는데
고마 됐씨요 하고 말았네유
저란 사람 제돈은 제돈 엄마 돈은 엄마돈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라
음하하하하
결혼해서도 내돈은 내돈 와이프 돈은 와이프 돈 할꺼임
음하하하하
아프셔서 고생을 하셨지만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좋내유
므 수술도 잘 되셔서 앞으로 문제 없다고 하니
세상사 돈이 최고인가봐요 ㄷㄷㄷ
빨리 손주 안겨 드리는게 효도유
소동횽 어머님의 건강과
소동횽의 빠른 장가 가기를 기원합니다
이젠 손주만 보면 되남?
손주는 포기 하신 듯? ㅋㅋㅋㅋㅋ
마음 대로
잘 하시니
^~^
"건강하세요. 어머님~"
어무이 건강잘챙기세유
수억 들어왔지
이제 매일.. 매일 소고기 먹을 날만 남았네요.
소햄이 장가를가야
어무이가 더건강해지실듯!
돈보단 엄마가 최고!ㅎㅎㅎㅎㅎ
빨리 손주 안겨 드리는게 효도유
엄니 잘 챙겨드려유
엄니 건강하세유~
그돈 보태서 언능 결혼라는 말쓰이잖소~!
어머니가 며느리 보고픈갑소~~~
그나저나, 보험금 받았다고 기뻐하시는 어머니보고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저도 아버지를 암으로 보내드렸는데, 수술하고, 방사선치료하고, 재활병원, 끝내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지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힘든 나날의 연속이 될겁니다. ㅠㅠ
불행 중 다행인건 이젠 납입면제겠네요~
근데.
장가는 언제가서,
효도할꺼나..
암보험료만 월 40~50은 나왔을텐데 보장성보험 빠방하게 잘 들어두셨네요 어머님 꼭 건강히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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