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보배 눈팅 고인물입니다!
남들 사직 얘기가 현실로 왔습니다
오늘 부장이 부르더니
"김팀장도 후보에 올랐어.."
사실 당황하진 않았습니다.
회사가 어렵다고 알고있었기 때문에
나름 이력서 내고 준비하고 최종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졌네요 ㅎㅎ
와이프 한테 얘기했는데 와이프가 야근이라
카톡으로 힘내라는 말에 혼술합니다!
저 하고싶은거 많은데 응원 대신
베스트 한번 보내주실수있나요?
참고로 낚시좋아하고 여행매니아... 캠핑..
그리고 제드림이 속초가서 사는게 꿈입니다!
막상 현실로 닥치니 보배에서 힘을 얻고싶네요ㅜ
다들 코로나로 힘든데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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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 퇴근하고 보자마자 제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ㅠ 저보더니 와이프가 아무말없이 안아주더군요 ㅠ
그리고 보배성님 아우님들 이렇게 까지 응원해주시고 힘내라는 댓글들 하나하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회사 똥칸와서 수정글 올리는중입니다!
눈물흘려가며 2년해봤더랬습니다.
학창시절꿈은 남자다운 사업 꿈꿨는데
인생 흘러흘러 갑오동학의 성지에서
감자탕하고 있습니다.
일이 있다는게 가장 행복하긴한데
이것도 작은 울타리에 갖힌 생활입니다.
자동차세금도 못낼정도로 힘든시절.
시청에서 번호판 떼어가드만요.
참 힘들게 인생 살다가 포기하지않고
여기까지 꿋꿋하게 버텨왔네요.
힘내서 다시 시작하시면
더 좋은 세상이 기다립니다.
홧팅 하세요
요즈은 다들 힘드니까요
금방 좋은날 올겁니다
한번 알바로 경험을 해보시고 여러모로 적합하다
싶으면 전업으로 해보시죠?
월천은 개소리라 생각하지만 4~500은 버는것 같더군요
39세는 운동 신경 느려서 젊은 애들 처럼 밟지도 못 하고
그리 밟았다가 건당 3천원 벌려고 했다가 50년 빨리 가드라 형
이것 저것 다 떼고 250벌면 평타야 형
부산에 건당 3천원
한시간에 3건은 배달해야 최저임금 나오고
10시간 일하면 9만원
한달 하루도 안 쉬고 일해야 300남짓
여기서 기름값,보험,수리비 빼면 250 맞지?
흔하디 흔한 알바 자리도 없어 형
힘든시간 잘~~~보내세요
14전 제가 그랬네요^^
사업접고 재 충전으로 두달 보냈네요.
방학이라 생각하시고 재 충전후 추~~~~욱 전진해 보세요.
힘내시라고 몇년만에 로그인하고 추천드리고갑니다
요즘은 30대인데도 좀 모자라거나, 동작이 굼뜬 사람은 내보내려 하더군요. 딱히 잔머리를 굴리거나, 근태 개판이 아닌데도.
그리고 2명 이상 자른 자리에는 계약직이나 알바 1명을 채우거나.
계약직이나 알바라도 1명 채우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냥 나머지 인원으로 가는 곳들도 많습니다.
39살은 나이제한 걸리는 곳도 적고 새 출발을 할만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저는 몸으로 벌어 먹고 사는 직업이었는데 43살에 오른쪽 어깨 망가져서 밥벌이도 못하게 되었네요, 집사람이 용기를 불어 넣어줘서 충북 시골 동네 내려와서 새출발 했네요. 급여는 전보다 줄었지만 욕심 조금 버리니 살만합니다. 행복이 돈과 비례하는건 아니더군요. 새로운 선택을 할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활용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준비 나름 철저히 하시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고, 알아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는 인간들도 생각보다 의외로 많거든요.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찾아보면 아직 내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일들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기회는 꼭 찾아오니까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래 쉬진 마세요!! ^^;;
힘내시고 파이팅~~^^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에요 홧팅!
저도 일반회사 1년하다가 사직서쓰고 그냥 현장직하고 있습니다.
돈은작지만 자부심갖고 일하고있네요
군제대하고 입사한곳이라 한곳에 사육되었는지 퇴사할려니 마음이 무겁더군요..애들 키워야하니 나가서 뭘해야 될지 부터 앞이 캄캄.. 가장의 어깨가 무거운것은 사실이네요
시간이 지나니 그때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추억으로 웃고 넘깁니다..
기회는 만들어 집니다~ 힘 내십시오.
제가 8년전에 겪은 일이네요
강압적인 정리해고 였죠. 시위도 못하게 회사에서 미리 집회신고 해놓고
멀리 떨어진곳에서 시위하면 영업방해로 고소하고
사직하고 7개월 후에 다시 근무하게 됐지만, 정식직원이 아닌 아웃소싱 업체로 편입되더군요
연봉이 1천만원 정도 끽인 상태에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어쩔수없이 다니고있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괴로워도 술 너무많이 드시면 안돼요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하고 싶은거 꼭 하시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더좋은데서 널기다릴꺼야
아직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가실 날이 더 많으니 힘내세요!!!
힘내시고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아직 젊은 나이잔아요?
부산은......ㅜㅜ
참 걱정이 많은 나이대 인것 같습니다
힘내시고요
무슨 벌써 권고사직을 당해야하는지
정 할거없으면 노가다일당도 쎈데
처자식먹여살리는데 지장없으니 의기소침할 필요없습니다
저도 나이가 차기시작하니 점점 겁나는게 많아지네요
대형면허 취득후 화물운송자격증 취득후
지게차 면허 취득후 경동택배 2-4주 연수후
노선기사 타세요 연봉 6천 보장됨
단점은 밤에 일함 일 힘듬
장점 정년보장-현재 최고참 58개띠 계심
주5일근무 운행키로수 짧음
보통 퇴직후에 개인화물 개인택시하시고
후회 막심히 하시는데 절대 하지마시고
차라리 화물택배업 하세요 39세면 한창때네요
필자도 42세인데 잘버티고 잘하고다님
더 나은 직장으로 곧 자리잡으실꺼예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새로운 인생을 준비해도 충분한 나이이니
힘내시고 즐겁게 사세요.
회사 계속 다녔어도 지금 보다 더 좋으리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인생 돌다 지나보니 다 그기서 그기입니다.
지난날 돌이켜보면 미소 지어지고 웃음이 납니다.
불안한건 당연 하겠죠~~
그리고 1년간 머 물론 실업급여, 각종 코로나 관련 지원금 등으로 버티고 육아했습니다 ㅎㅎ;;
코로나때문에 아이가 얼집도 못가고 해서 오히려 잘됬다 마음먹고 육아했습니다. 아이랑 같이있는 시간 많아지고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오겠나 싶더라구요~
처음 취직해서 11년간 빡시게 일하고 1년 쉬면서 든 생각입니다.
또 다시 일자리 구하게되면 이런시간이 없을텐데... 하며 ㅎㅎㅎ;;
아 물론 지금은 머 연봉 조금 낮춰서 일단 일하고 있습니다... 코시국 풀리면 더 좋은곳 갈수 있겠죠 ~
샤우팅님도.. 모든 아빠들도 화이팅 입니다. 힘내십쇼!!
아재 아니네요 형님 힘내세요 ㅜㅜ
힘든시기지만 살길은 다 있을 겁니다.
소중한 댓글 깊이 새기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깃들기 바라겠습니다!
나도 맨날 언젠가 오겠지 하면서도 설마 지금 나일까싶지만
결국 온다는걸 알고 있고 간이고 쓸개고 건강까지 헤쳐가며
충성바칠 회사도 아니고 그런다고 요즘 선배들보면
예전같지도 않고... 먼저 가서 자리 잡고 계시고
좋은 소식 있으면 보배에 또 알려주소 나도 힘받아 가게
지금은 학창시절 중간 기말고사 한번 잘못 봤을뿐
인생길 크게 돌이켜보면 별일 아닐겄소
나도 위로(?)랍시고 이런다만 나또한 언젠고 닥칠일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오
앞으로 건승하시고 힘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나도 그러고 싶소
정말 좋은 조언의 말씀을 주셔서 명심하고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꼭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다만 저도 힘낼수 있게 형님?도 꼭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같이 화이팅!!아자아자
어디든 살아날 구멍은 항상 있습니다 ㅎㅎ 최종면접까지 가신거보면 다른곳들 지원하시면 금방 이직하실듯요
형님 믿어주시는 따뜻한 가족이 있다는건 정말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값진 보물을 품고 있다는겁니다.
힘든 세월도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안주거리에 불과할겁니다.
그리고 함께 똘똘 뭉쳐서 힘든세월 이겨낸 가족들과 행복을 누리고 계실겁니다
좀만 힘내세요
아무리 어둡고 긴 터널도 결국엔 끝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Daj3EUvWDI
그 나이면 뭐라도 다 하실 수 있습니다.
힘내서 다시 꿋꿋히 님이 살아오신 것 처럼 다시 힘냅시다.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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