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72567" target="_blank">http://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72567
갑자기 글 보다 보니..
참 나도 얼마전 까지..
딴건 몰라도 아들 떄문에..
맘 고생 많았던 기억이..
순간 스처지나가는데..
나름 대로 17년 동안 혼자 키우면서..
거의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계속 사고 치는데..
혼내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고 정말 속 많이 썩었는데..
문득 들었던 생각이..
그래 너도 엄마 없이 아빠랑 지내는게..
칭구들 보면 창피하기도 하고 힘들겠구나..
그래 어디한번 끝까지..
참아보자 맘먹은거 어언 ㅋ 10년도 넘어가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버텼는지 ㅋ
3년전인가? 대박 사고 처서 감독님 코치님이..
운동 더 못 갈키니까 데려가란 전화받고..
시합장 가서 태우로 집에 오는길에..
화가 나기보단..
아 나도 부모란걸 처음 하다보니..
힘들고 잘 몰라서 아들 딸 한테 잘 해주질 못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마디 했네요..
아들아 미안한데 다음 생에도 다시 태어나면 꼭 아빠 아들로 다시 태어나줄래...
아빠 도 아빠 란걸 처음 하다보니.. 힘드네..
근데 다음에는 잘할수 있을거 같다고..
걍 담담히 주고 받은 대화인데..
얼마전 그 사고만 치던 넘이..
다 커서 지 운동하는 분야 에서는 그래도 우리나라 1번쨰..
팀에 스카웃 제의 받고 얼마전 입단 계약하고 ..
주말에 집에 가고 싶다해서..
태우고 올라오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그날 아빠가 한 그말에..
자기가 너무 미안해서 운동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서..
휴게소에서.. 한참을 울었네요..
비록 아직 저도 어리지만..
부모 라는게 그런거 같아요..
주기만 하는 사랑..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부모가 되서야 알게 되는거 같아요 ㅎ
" 고향역 아버님 부디 속상하고 따님한테..
화도 많이 나겠지만..
아버지가 부모가 포기하면..
안돼잔아요..
부디 좀더 힘내셔서
따님이 방황 끝네고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응원 하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 봅니다 "
나는,,내가너무좋아서
내삐모르곰,,,@_@,,,,
토닥토닥요~~~
잘 키우셨어요~~~~
모두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나는,,내가너무좋아서
내삐모르곰,,,@_@,,,,
아드님 계약 축하드립니다^^
이하 생략
토닥토닥요~~~
잘 키우셨어요~~~~
모두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까불이 두녀석. 속을 안 썩힐련지. 앞서가신 두분보고 잘 키워야겠네요.
'비록 저도 어리지만..'☜ 이거 수정 좀...ㅡ"ㅡ
힘내새우 미사소변횽
지켜보면서 아주 나쁜길로만 빠지지않게 키워도 잘한거지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많은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됐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