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3년생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청년? 입니다
몇주전 저에게 책임을 져야할 소중한 아이가 생겼습니다 현재는 7주차라구 하네요
여자친구랑 저는 만난지 8년이 됬습니다 2013년도부터 지금까지 쭉 만나고있어요 ㅎㅎ
이런말 하기는 창피하지만 저와 여자친구 모두 서로의 가족과 연을 끊고 생홣을 한지도 7~8년정도 된거같네요
나름 열심히 산다고 정말 여라가지 일을 했습니다
지방에서 살다가 수도권지역으로 올라와 일을 시작했고
익숙치 않은곳에서 일을 하려다보디 정말 의지할건 여자친구와 저 정말 둘뿐이었습니다
정말 여러사람을 만난것같습니다 물론 좋으신분들이 더욱 많았지만 안좋은 인연도 있어서 사기도당하고 믿는도끼에 발등도 다쳐보고 했네요
저는 성인이 되서 정말로 가장 먼저한 결심히 제 아이만큼은 저같이 살지않기를 돈에 쫓기면서 살게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다 하면서 살아왔는데
막상 결혼을 하려하니 여자친구와 함께 모은돈은 3천만원이 전부이더라구요
물론 적은돈은 아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막막하더라구요
전세집 ? 당연히 상상도 못하구요 이번에 간신히 3000/55짜리 월세집을 구하여 이사를하게됬어요 ( 8월말에 이사예정이에요! 원룸에서 탈출했네요 드디어!! )
사실 자존심이 상하지만 이번 아이가 생기고나서 서로 부모님에게 연락을 드렸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 한 마음이 솔직히 컸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연락이 아예안되시구 여자친구의 부모님들은 아이를 꼭 낳아야겠냐구 더이성 연락을 하지 말라더라구요..
부모님들의 마음은 이해가되지만 서운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다시한번 저희는 의지할건 서로밖에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5월달에 일감이 줄어 회사를 그만두게된 상태라서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사실 조금 겁나요
하지만 이런말을 어디가 할데가 없더라구요
연락하고있는 친구들도 없을뿐더라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가장의 무게란 글을 읽었는데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집은 구했는데 가전제품 살돈이 없었는데 그날부터 바로 일용직 근무를 시작했구요
앞으로도 일자리를 구할 때 까지 계속해서 일을 할 생각입니다
힘들고 어려운일 지금까지 겪은것 보다 당연히 더욱 많을거라는거 알고 열심히 살아보려고합니다
제 아이와 제 아내만큼은 제가 죽을때까지 목숨을 걸고 지킬거고 행복하게 해줄거에요!!
이런말을 왜 굳이 이런데다가 올려?, 이시간까지 잠도않자고 뭐하냐 하시는 형님들도 많으실거에요
꼬레 자존심은 강해서 여자친구에게 힘들다는말은 절대안해요 ㅎㅎㅎ 못하겠어요 여자친구도 힘들테니까..
근데 솔직히 너무 무섭고 힘들더라구요
사실 00시 자나서 10일 오늘이 제 생일이어서 하루 쉬고 간만에 여자친구랑 같이 시간을 보내려구 일 지원을 안했어요ㅠㅠ 그런김에 술한잔했는데 새벽감수성에취해
누군가 내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서 이렇게 술한잔하구 끄적끄적 올려보네요, 힘내라 할수있다 해주시는분이 한분이라도 있으면 너무 힘이 될 것같아서요
앞으로 잘할수있겠죠 형님들 저는꼭 성공해야합니다 힘좀주세요!!
가장의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사실 실감은 안나지만 잘 버티고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시는 보배드립 회원님들도 모두모두 행복하시구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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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애기옷장사하고잇으니까 애기낳고 연락하세요 이업끝나기전까지 옷 보내줄테니까~
저도어린22살에 결혼해서 애낳고 지금10년째 살고잇어요 월세부터 자가까지 아직 젊어요 충분히 이겨내수잇으니까 화이팅 하세요
힘내세요 ~^^
기술 배우면서 일해보실 생각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지역은 인천입니다.
주로 현장일이 많습니다.
8시 일시작해서 5시에 끝납니다.
저희 일하시는 분들 월600백은 지급해주는거 같습니다.
글을 올린거 읽어 보고
마음가짐이 좋아보여서 댓글 달았습니다.
모든것은 말하는대로,생각하는대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임산부 보건소가면 엽산제 임신주기 길어지면 철분제 지원도 있고 영양플러스 식재료 지원해주는 제도도 있으니 꼭 해당구 보건소에 문의해서 받으시구요~임산부지원 카드는 산부인과에서 안내해주니 알고 계실것 같구요~애기낳으면 양육수당+아동수당 나오고 한전에서 애기낳으면 전기료 할인혜택도 있으니 꼭 신청해서 받구요~건보료 적게내면 기저귀 수당도 받을수 있는 제도 있으니 알고 계세요~생각보다 여러가지 지원제도들 있으니 해당되면 꼭 신청해서 받으세요~
저는 한달전에 둘째 출산한 애엄마예요~ 신생아 위로 네살짜리 아이도 있구요. 아이들 옷 같은건 한철이라 입고 금방 못 입게 되는데, 혹시라도 필요하시면 출산하시고 쪽지주세요. 아이 옷 챙겨드릴게요. (혹시 중고라 불편하시면 저도 분유 혹은 기저귀, 물티슈라도 보내드릴테니 쪽지! 부탁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아내로써 엄마로써 가장인 남편들의 모습은 늘 존경스럽습니다. 글쓴님의 아내도 글쓴님을 제일 의지하고 멋있어하실 것 같아요.^^ 힘내세요!
시간되면 허심탄회하게 제가 선배로써 걸어온 과정들을 말씀드리고싶습니다.
튼튼한 울타리 만들어
봅시다 ~~ 열심히~~
건강하게 말입니다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내일이 오늘 보다 조금더 나아진다면 충분한거라 생각됩니다요
무리하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처음 마음처럼 굳게 맘 다지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처럼 열심히 살고
웃으면서 살길바래
출산하면 쪽지줘..필요한거 보내줄테니까..
앞으로 좋은날이 펼쳐질꺼야..힘내자^^
힘내시고 생일 축하해요.
난 29에 결혼하고 아이 아빠가 되었는데 그아이가 지금29살이네요.
이쁜 아기 낳길 바래요.화이팅
무언가 저랑 비슷하신듯 한 내용들이 있어 꼭 제가쓴글을 읽는 기분이였습니다.
전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제자신과 가족들을 힘들게 했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과 지금은 인연을 끊은 누나들도 있어 저의 인성은 쓰레기인듯합니다.
작성자님은 저보다 현명하신삶을 사시고 축복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듬이야 각자모두가 가지고있을것이고, 그 크기나 무게는 자신에게만큼은 최고일것입니다.
행복역시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은 그것의 크기와 소중함은 잘모르는것이 일반적이지요.
작은것에 감사하고 당연한것에 소중함을 아시고 살아가시길 기원드립니다.
작성자님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길 바랍니다.
청약통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충족조건 채워서 신혼특공 꼭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생기면 소득에따라 조제분유부터 기저귀도 지원해주니 그것도 잘 알아보고 보건소에 신청하시고
엽산도 지원 받을 수 있으니 꼭 다 챙겨받으세요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가정꾸리시고 축복받은 아이 순산하시길 빕니다
힘이 들고 어렵고 괴로운 일이 있을겁니다. 그럴때마다 반드시 좋은일이 또 다가올겁니다.
많고 많은 따스한 손길과 미소가 그대의 생에 함께 할겁니다.
울고 싶으실 땐 여자친구(아니 사랑하는 쟈기) 손 붙잡고 웃으세요.
건강 잘 지키시구요.
주제넘지만 술 줄이시고 운동을~ 건강이 최고아니겠습니까!! 저는 안양삽니다 술생각나시면 연락주셔요...한잔정도살 능력은 됩니다~~
안양쪽에 방문하면은 꼭연락할게요!!!
요즘은 시골 곳곳에 산업단지도 많이 들어서는 추세이고...
집값도 도시보다 저렴하고.
반드시 그곳에 계셔야할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지방 소도시 주변으로 이사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시골일당잡부도 제법 괜찮습니다.
아 물론 제가 시골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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