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7살 아들둘 캠핑족입니다
몇일전 뉴스보고 참 마음이 아파 몇자 끄적여봅니다
홍천강 참 좋습니다 물도 맑은편이고 공기고 깨끗하고.....
노지캠핑 및 차박족으로 쓰레기몸살을 앓고있다는 뉴스를 보니 마음이 참 아픕니다
위사진은 길가에 모아논 쓰레기만 나온건데
강바닥 밑에 내려가보면 더합니다
인분 지뢰도 말도 못하구요
전 아이들과 마느님으로 인해 유료 캠장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노지는 여러모로 불편해서요
노지캠 다니시는거 뭐라하는게 아닙니다 가져간 쓰레기는 제발 가지고 돌아가세요
또 제가 다니는 홍천강 바로옆 캠장이 있습니다
노지 캠핑많이 오는곳과 도로하나를 사이에 두고있지요
군에서 운영하는곳이라 개인캠장처럼 외부인출입 통제가 철저하지 않으니
저녁이나 아침되면 노지캠퍼들이 버젓이 샤워실을 독차지하고 물통도 몇개씩 가져와서 온수를 담아갑니다
아홉시 열시 저녁에 씻으러가면 온수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돈내고 캠핑장 이용하는 이유는 전기도 쓰고 쓰레기도 처리하고 온수도쓰고 등등 여러 시설을 이용하기 위함이라 생각하는데
그대들은 무슨 권리로 이용료 지불없이 사용하는지도 참 궁금하네요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길래 그런 행동을 본인 아이까지 데려오면서 하는지...............
돈이 아까우면 캠핑다니지 마시고 그냥 집에서 계세요
마음같아서는 홍천강 캠핑할수있는 노지 모두 폐쇄했으면 합니다
일단 오늘 홍천군청에 민원좀 넣어 보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맘이 약해서 이런 소리를 못합니다.
그래서 저런일이 일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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