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톤 화물차 운전사 입니다.
지금까지 화물 7~8년 운전하면서 이런적은 처음 입니다.
8월 18일 오후 5시 35분경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으로 물건 실으러 상차지로 가는 도중에
양지 ic 합류 부근에서 CLA200이 실선 위반으로 까지 들어오면서 위험 경고를 알리니
안끼워줬다는 이유로 고의 급정거 2회 및 凸 뻑큐까지 먹었네요^^;;;
저도 사람이다 보니 화가나서 쌍라이트를 상시모드로 켜서 한 2~30m정도 따라 붙었다가
냅뒀습니다. 차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되는건데 막말을 하면 삼각마크 달려있다고 벤츠 부심으로 저렇게 해도 되는건지 참 어이없고도 화가 나더군요.
한번 운행하면 기본 18시간 이상 운전합니다. 그러다보니 무리가 갔는지 제가 최근에 허리 디스크 관련으로 인하여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날 점심때 통증 주사를 맞고 좀 쉬었어야 하는데 물량을 맞춰야 하기때문에
하차하러 바로 운전을 하던 중에 이런일이 발생 한거죠..
아무래도 화물차다 보니 에어시트도 있고 고의 급정거 할때 허리의 무리가 가서 그런지
도저히 운전도 안될것 같기도 하고 고속도로 순찰대에 바로 사건 접수 하고자 군자TG로 갔습니다.
군자 고속도로 순찰대 형사님께서는 행동에서는 죄질이 나쁘나
보복으로 성립하기에는 약한 것 같다며 아무리 고속도로라 하더라도
고속이 아닌 저속으로 인하여 위협이 크게 없을 것 같다. 대신 벤츠 CLA의 급정지로 인하여 지금 앓고 있는
질병이 더 악화 된거라면 비접촉 사고 접수 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뻑큐 凸는 당연히 협박이 아니라서 욕설 성립이 안되구요... 하지만 담당기관인 기흥IC 고속도로순찰대로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 하셔서 트럭 뒤에 침대에 누워 허리를 진정 시킨 후 겨우 상차하고 밤 11시 경에 가보았습니다.
사건 접수해 주시는 형사분께서는 보시더니 실선위반 및 고의 급정거 2회로 인하여 보복운전 성립이
가능 할 것 같다면서 진단서 준비해놓고 담당 형사분이 정해지면 비접촉 사고로 보험처리까지 받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결국 결말은 이 글이 합의금 얘기로 아니꼽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보복운전이란거에 너무 괘씸해서 지구 끝까지 조지고 싶기도 하고
이런 피해자가 안나오길 바라며
보배형님들 께서도 저의 글과 영상, 사진을 보시고 조언 및 해결 방안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디지기 전에 합의 잘 보세요
이런 글 많이봐와서 대충 결말은 알겠내요 합의보고 사라질 글 같아요
대부분 끝까지 죠지겠다고들 하죠
근대요 돈 앞에 장사가 없는지 합의보고 사라지더라고요 무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그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디지기 전에 합의 잘 보세요
어케보면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마누라뿐이라....
잘만하면 어깨형님들 돈좀 만질수있는데~~^&^
어깨형님들 힘만좋지 헤드회전이 부족한게 이럴때보면 아쉬워요 형님들
이왕 차까지 팔아보라고 하죠
참 답답합니다
도로에서 왜 저런 짓을 하는지..
Cla,,,안녕
금융치료 및 정신교육한번 시켜주세요!!
그게 최곱니다.......
저런놈은 세상 몰정 모르는 인간이라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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