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중학교 양궁부에서 선배가 후배를 활로 쏜 사건을 소개하고 청와대 청원을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383715 )
양궁협회 자유게시판에 피해자의 친형분이 나타나서 상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사건 이해를 위한 뉴스 기사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0277&ref=A )
새로이 나온 사실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해자와 피해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양궁을 해 옴
- 가해자는 이미 초등학생 때 피해자에게 학폭을 했고 이것 때문에 전학감
- 근데 예천에 중학교 양궁부가 딱 한군데라 다시 만남 (뉴스에 따르면 그것도 가해자는 3학년 양궁부 주장인 상황입니다.)
- 사건 발생
- 학교측에서는 피해자 부모에 '올림픽으로 양궁이 축제 분위기인데 이번 사건으로 가라앉을 수 있다'며 합의 시도로 사건을 덮으려 함
- 피해 학생에게는 '일을 크게 만들면 양궁부가 해체된다'는 협박으로 무마하려 함.
- 피해자 부모는 원만하게 합의하려 했으나 (당연하게도) 가해자 부모가 적반하장으로 대응해 언론 제보
예상은 했지만 정말 분노가 들끓는 전개네요..
대한민국 사회에서 조직폭력도 뿌리가 뽑혀 보기 힘들어진지가 이미 수십년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해 이제 학교 폭력도 그 뿌리가 뽑혀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청와대 청원 한번씩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0684
*학폭 관련 내용이라 맘카페쪽에 올릴 수 있으면 좋은데, 대부분 제가 가입이 힘드네요.
혹시 맘카페 등에 공유 가능하신 분들은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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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22분 수정
좀 더 학교 측의 입장이 담긴 기사가 올라 와 내용 공유드립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820513635?OutUrl=naver
학폭위 결과 가해자는 2주간 출석정지 처분이고
경찰에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처벌 예상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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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15분 수정
학교측에서 왜 이렇게 가해자를 감싸나 했는데...
가해자가 중학교 3학년 양궁부 주장인 것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개인적으로 찾아본 결과 초/중생 때 각종 국내 청소년 양궁대회에서 금메달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중학교 1학년 때는 김제덕 선수와도 호흡을 맞춰 우승한 경력이 있네요.
신원을 밝히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어 여기에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애들 괴롭히면 잣 된다는거
시범케이스로 보여주자
아직은 지치시면 안됩니다!!많은분들이 보시도록 추천!!
양궁부를 타학교로 옮기는 절차를 양궁협회는 서둘러 단행해서 선수학생들의 훈련공백이 최소화될수 있도록 조치되기를 희망해봅니다.
다시는 활 못 잡게 해라!
그러면 올림픽 사격 금메달은 사람하나쯤 총쏴서 죽여도 되겠네!
아무리 실력이 출중해도 사람한테 화살을쏘는 쓰레기는 다시는 활을 못잡게 해야지...
학교 선생이라는 새끼들이 양궁부가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밝히고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의 심신회복에 힘써야지!
지금 세상이 어떤세상인지도 모르고 피해자를 협박해서 은폐나 하려하고 저런 선생새끼들도 전부 가해자와 동일한 수준의 처벌을 해야한다.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냐?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화살을 쏘는 스포츠를 감독이나 코치도 없이 연습을 시켜?
감독과 코치도 직무유기이고 전부 해임하고 다시는 이바닥에서 감독 코치짓 못하도록 해야한다.
저건 명백한 살인미수인데 그냥 넘어가면 안되지요
양궁협회의 향후 조치도 지켜보겠습니다.
두번다시 활을 못잡게 해야지...
저런쓰레기들 빨리빨리 치워서란걸
양국협회가 더 잘알걸로 봅니다.
활로 사람을 쏴?
이런새끼가 양궁할 자격이 있다고 보는지?
다신 활못잡게 해야함
살인미수 사건임
반대가 있는거보니 그 부모가 왔다 간건가요
대부분이 여선생이라, 벌점으로 때우려함. 문제 생기면 말로만 야단치고, 결국엔 아몰랑...
애들이 겁을 안냄.
내가 못가르친 자식을 학교 보내서 인성교육 시켜주라는 자체가 넌센스
식칼 쌍둥이 자매 스토리와 같네..... 학폭 운동선수들 배협에서 전문으로 외국에서 선수생활하도록 해주는곳이니 배협에 알아봐라.....그리스에서 쌍매랑 같이 식칼들고 활궁들면 어울리겠다...
가해자에게는 항상 뒷배경이 있으며
부모님, 좋은 실력 및 성적, 코치와 학교의 방치
이 세가지가 조합으로 된다는 거죠
이를 조치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는 자신의 인생을 걸어야 하지만
가해자는 아무런 피해없이 해결된다는 이게 문제입니다
피해자가 인생을 건만큼의 조치 아니 그 이상의 조치를
가해자에게 처해지게 했으면 좋겠네요
먼저 인간이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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