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쪽 의견만 듣고 설치다가 알고보니 실제로는 전혀 다른 내용이어서
문제가 됐던 건이 한두건이 아닌데 뭔 글만 올라왔다 하면 선동돼서 날뛰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네요.
아래에 초등학교1학년 학폭글 보니까 가관이네요.
일방의 이야기만 듣고 아주 쌍욕을 해놨는데
혹시나 학교나 신상이라도 공개되면 아주 전화테러하고 난리가 나겠죠.
근데 알고봤더니 글쓴 사람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면???
그럼 슥 아 진짠줄 알았는데 글쓴사람 나쁘네~ 하고 스리슬쩍 넘어가겠죠.
몇번이나 겪었으면 학습할때도 됐는데 말이죠.
일방의 주장만 보고 초등학교 1학년 애한테 쓴 댓글 내용이 가관입니다.
<<집구석부터 그꼬라지니 애가 정상일리가..그런애들이커서 성범죄자가 되는거 아닙니까?>>
<<개같은 부모밑에 개같은 자녀가 있네요>>
<<어느 동네 입니까 가서 그놈 고추 비비고 에이 어린잖아요 하게 니미 부모가 개차반이구만>>
<<발정난 개새끼들끼리 낳은 새끼가
정상 새끼일리없죠
보고자란게 좆질과 지분거림일테니
그걸보고자란 새끼는 당연한 증상이고 행동입니다
부견모견들을 공개 해야되요 이런거는
면상들고 못다니게>>
아마 신상 털리면 이걸 그 사람들한테 대놓고 보내겠죠. 그래놓고 나중에 아님 말고.
여긴 첼로 사건 이렇게 난리 나도 또 시간 지나면 똑같은 사람한테 선동돼서
똑같은일 계속 반복되겠네요. 학습효과가 1도 없는 곳.
그전까지는 알겄지요,,
전 여럿차례라는 단어에서 일단 걸렀습니다.
진짜 다들 왜그래요 아마추어같이...
일단 양쪽 얘기 들어보는게 그렇게 어렵나..!
속에 화만 가득가득하신가
설령 모든 사실이 다 맞다 하더라도 공권력도 없고, 권한도 없고,
할 수 있는게 전혀 없는데, 죽창이라도 들고 다니면서 찔러 죽일 기세 입니다 그려.
8살 아이한테는 엄청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본인들의 명예훼손, 모욕, 공연성 모두 해당하는 댓글에는 엄청나게도 관대한데,
8살 아이한테 저런 댓글 다는 자체가 아동학대죄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에게는 주장만 듣고서 판결도 받기전에 범죄자로 몰아놓고는
본인들은 정의를 행한답시고 거하게들 하는데, 그건 슈퍼맨, 배트맨 놀이에 불과합니다.
안해줘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 올리는건 그 자체가 문제가 있는 사안이기에 그렇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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