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 제타 하이브리드 공개 ... 터보 & 하이브리드 19.1km/리터
폭스바겐은 2012 미국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신형차 제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투아렉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공인연비는 45mpg(19.1km/리터)로 회사 최고수준 이라고 합니다.
제타 하이브리드는 제타를 베이스로 1.4리터 터보엔진과 1.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모터를 조합한 미국전용 하이브리드 카 입니다.
총출력은 170ps로, 2.5리터 엔진 차량에 해당하는 전력이라고 합니다.
모터만으로 최대 1.3마일(약 2.1km)의 주행이 가능. e 모드버튼을 조작함으로써 모든 모터 주행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충전은 엔진과 브레이크에 의한 에너지 회생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제타 하이브리드 특유의 연비기능인 Sailing, 이것은 최대 84mph(135km/h)까지의 고속순항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으로 엔진을 정지, 또한 클러치가 분리됨으로써 토크 손실을 없애고
연료를 소비하지 않고 질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속이동이 많은 미국 특유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전용 프런트 & 리어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가 주어졌습니다.
이들에 의해 공력성능을 향상하여 기반인 제타보다 Cd값을 10% 개선했습니다.
또한 전용 알루미늄휠은 회전저항을 최적화한 올 시즌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HYBRID의 로고가 들어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도 특징 중 하나 입니다.
인테리어에도 하이브리드 차 특유의 장비가 포함되었습니다.
계기판 왼쪽에는 에코미터를 채용. 회전계 대신 에너지 출력, 회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아날로그 미터를 배치했습니다.
또한 내비게이션 화면은 에너지 흐름 모니터, 연비이력 확인화면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또 연내의 발매에 앞서, 폭스바겐은 제타 하이브리드에 의한 에코드라이브 세계 선수권
Think Blue. World Championship 2012를 개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공인연비를 크게 웃도는 49.9mpg(21.2km/리터)의 기록으로 우승한
독일 팀의 드라이버가 소개되었고. 이번 전시 차량은 이를 기념 한 것으로, 경기 차량을 본뜬 페인트가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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