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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썬팅의 자동차 이야기는 쉐보레 말리부와 관련한 소식입니다.
최근 며칠사이에 말리부와 관련된 소식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출시된 신차 11종에 대해 실시한 충돌 실험 결과,
종합 평가에서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최우수 차량에, 한국지엠 말리부와 기아차 K9이 우수차량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말리부는 올해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정면 충돌과 기둥 측면 충돌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또 측면 충돌과 좌석 안정성 평가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각각 획득하며 충돌분야 전 항목 최고 등급 별 5개를 획득했습니다.
또한 말리부는 보행자 보호를 위해 보행자 충격 흡수 범퍼와 후드를 적용,
보행자 안전성 평가 최고점인 별 4개를 획득하며,
탑승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에서도 차별화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말리부는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을 비롯한 에어백 6개 기본 장착, 차선 이탈 경고장치,
차량 충돌 시 탑승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 벨트 듀얼 프리텐셔너와 페달 분리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말리부는 2011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2011년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저속 충돌 수리성 평가(RCAR)에서 동급 최저 수리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완성도와 안전성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말리부는 쇠공 충격실험이라는 이색 광고 CF 동영상을 제작하여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이달 초 진행된 것으로 1.5톤(t)짜리 쇠공을 25m 상공에 띄워 떨어트리고 나서,
말리부 차량의 측면을 충돌시킨 시험 영상입니다.
초고속카메라로 촬영된 이 영상에서는 차량이 부서지는 상황에 따라 에어백이 터지는 모습이
그대로 노출돼 리얼리티(사실감)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런 소식과 달리 말리부는 판매수진으로 미국시장에서 예정보다 이른 시기에 페이스리프트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동차 시장에서는 신차 출시 후 3~4년을 주기로 부분변경 즉, 페이스리프트를 하지만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말리부가 기대보다 시장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페이스리트프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3 말리부 2.5 입니다.
출저 : http://blog.naver.com/the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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