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입니다..
요즘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데..여성 배려칸이나 이런 것 보면 지랄~~ 하면서 맘 속으로 욕합니다..
그런데..임신부 자리는 꼭 피해서 앉습니다.
오늘도 출발 역이라 자리 좀 여유가 있었는데..늦게 타타보니..좋은 자리..즉 끝 부분에 앉지를 못하고 남은 자리는 임신부 자리라 자리 남겨 놓고 앉았습니다..
그래도 띄엄띄엄 자리가 있어서 다른 분들도 굳이 임산부 자리에 앉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근데..50대 후반쯤 되는 인간이 냅다 앉더라고요..
정말 짜증났지만 그냥 갔죠..
근데 옆으로 밀면서 다리를 밀길래..짜증 폭발해서..한마다했죠..임산부 자리라 비워 놓은 건데..굳이 여기 앉아야 하냐고..
그러니 안다네요..그리고 임산부오면 자리 비켜 줄꺼라네요..
그래서 빈자리 있는데..굳이 여기 앉는건 기댈 수 있었어 그런 것 아니냐고 뭐라하니..
그리고 밀지마라고..하니 아닥하고..유툽 소리 좆나 키워서 보길래..
그래서 참다 살짝 폭발해서 욕을 혼자 말로 시작했죠..
니기미 거시기..신발..개거지같은 아들놈..등등..
한 5분하니 그냥 딴 칸으로 가데요..그래서 뒤에서 한마디 했죠..나이 처먹고 좆나 병신같다고..
여자 배려칸..등등 페미 지랄은 정말 개 짜증입니다만..힘 없고..나약하신 분들은 당연히 배려를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임산부 보기 참 힘들더라고요..
예전에 심심치 않게 봤는데..저 츌산이 느껴지곤 합니다..
제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배려 할 건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 배려를 기회로 잡고 지 편히 갈려는 아까 그놈들 때문에 성숙한 사회에 다가지 못하는 것같습니다..
앰블란스..소방차..간급차량..렉카빼고..이제 다들 많이 배려를 하지만..그것을.기회를 삼는 병신들이 꼭 있습니다.
그러지 맙시다..나이 먹는다는 건..철이 든다는건..
살아온 시간만큼 생각이 깊어지며 여유롭게 주변을 보는 것입니다..
이기적이게 늙지 맙시다..추합니다..
석렬이 처럼..격이 낮아집니다..
언행에 품위를 나이를 먹을수록가지며 깊어 지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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