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낮에 병원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약을 타러 갔는데

후진으로 주차시도하다 옆에 세워져있던 승용차 를 제차 타이어로 비볐어요... ㅠ

대각선으로 후진 들어가다 뒷바퀴우측으로 승용차 앞모서리 좌측을 ' 삐이이비비빅' 하는 고무소리...

순간 느낌이 타이어로 옆차 비볐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차가 높아서 백밀러로는 접촉이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앞으로 뺏다가 다시 제대로 주차하고 내려서 확인... 

일단 비빈건 확실한거 같아서  차주에게 전화해서  설명하고 나오셔서 확인하시라고 하고

기다리니 병원 장례식장에서 나오시더라구요 친구분들하고...

제가 받친적은 있는데 남에차에 해를 준적은 첨이라  ...

차주분 굳은 얼굴로 살피시더니  '범퍼를 갈아야겠다... ... 도색하기는 그렇고.'

하셔서 일단 죄송합니다. 병원에 예약시간이 되서 일단 연락처 찍힌대로  연락주세요 하고 그분도 사진찍고 저도 사진찍고

왔어요...    정말 사고는 첨이라 ...   오늘은 연락이 안왔고   연락와서 차주가 해달라는 대로 해줘야 되는거죠?

육안으로 큰 자국은 안보이는데... 어쨋든 제 잘못이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