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에너지의 무서움에 대해서 글을 쓰면 항상 달리는 댓글이 있다.
그래서 대안은 있는거냐?
대안없이 문통이 이 지랄을 한다고 생각하냐?
문재인 정부의 탈핵정책도 그렇고 내가 쓰는 글의 요점도
당장 내일부터 핵발전소를 전부 버리자는게 아니다.
문통의 탈핵은 지금 짓고 있는 핵발전소는 완공시켜서 운영하고
수명이 다한 발전소는 하나씩 끄겠다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사고가 난 대부분의 핵발전소는 거의 30년이 지난것들이다.
탈핵의 완성시점은 60년 후 이다.
그럼 핵발전소를 끄면 어떤식으로 그 부족분을 보충할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지금 신재생 에너지로 태양광과 풍력이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정부에서는 수소에너지를 밀고 있다.
지금도 여러곳에 몇개의 수소발전소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실 수소발전소는 별거 아니다.
넥쏘를 졸라 많이 갖다 놓으면 그게 수소 발전소이다.
현재 1G 핵발전소를 짓는데 들어가는 돈은 대략 4조에서 6조원이다.
그런데 수소발전소 1G 를 짓는데도 5조 정도면 된다.
여기에 핵발전소에서 발생되는 고준위 폐기물과 그에 대한 보관비용, 삼중수소 그리고 폭발위험, 마지막으로 폐로 비용을
같이 계산하면 이 비용차이는 몇배가 될지 모른다.
그런데 핵피아에 점령당한 한전은 건설비용만 말하고 나머지 비용은 계속 숨기고 있다.
쪽바리국은 후쿠시마 사고 때문에 500 조가 넘게 날아가서 이제 포기 상태다.
그럼 수소발전소랑 핵발전소랑 비슷한 비용이 드는데 왜 활성화가 안되나?
그 이유는 수소의 생산 공정때문이다.
현재 수소는 대부분 가스를 고온고압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물과 가스에 함유된 수소를 추출한다.
이를 개질 방식이라 말한다.
그런데 여기에 두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 메탄을 수증기와 반응시키다 보니 결국 공정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둘째, 모든 과정에 전기가 들어가는데 결국 이 전기는 화력이나 핵발전소에서 가져온다.
두가지 이유 때문에 말짱 도루묵이다.
그럼 해결책은?
우선 수소의 생산방식을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수소생산에 필요한 모든 전기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바꿔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소를 그린수소라 한다.)
이렇게 되면 완전한 무공해를 달성할 수 있다.
이를 알면서도 안하는 이유는 비용이다.
결국 지금이라도 정부가 세금의 일부분을 전기세에 지원하고
전기세를 더 많이 걷는다면 우리는 몇년안에 수소경제 달성을 앞당길 수 있다.
하지만 전기세 올라간다고 선거때마다 개지랄을 떨 야당과 이에 동조하는 개돼지들, 그리고 핵피아 때문에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원자력 협회에 언제 끝날지 모르는 프로젝트에 대한 개발비로 지원되는 돈이
연간 1조원 가까이 된다.
이 돈이 수소발생공정 개선에 투입된다면 세계시장을 먹을 수 있는데
그러기에 이 나라에는 개돼지가 너무 많다.
심지어 민주당에도 탈핵을 반대하는 새끼들이 있다.
송영길은 원자력협회 회장과 고등학교 선후배사이이다.
정권이 바뀌면 다시 탈핵을 취소시킬 가능성도 있다.
그래도 개돼지들은 그 당을 지지해 주겠지.(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한다는데...)
핵발전소는 대부분 경상도에 있는데...
안타깝다.
월성원전 때문에 저렇게 난리인데 경주 국회의원은 다음에도 국짐당이 되겠지.
내 오른팔을 건다.
해상풍력으로 수소생산
특히 배위에서 풍력을 돌리는 방식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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