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대통령이다.
백신, 부동산 문제를 언급하지만.
세계적으로 백신은 부족한 상황이고,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도 우리를 상회하는 확진자 수를 기록한다.
부동산은 코로나로 인해 화폐가치가 떨어져 자산가치가 높아져 대부분의 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은 폭등했다.
방향은 옳았지만 힘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내년 5월이면 대선이다.
이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이 좀 더 성숙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은 사랑을 해서 아이가 생기면 둘 중 하나는 휴직을 해서 육아를 해야한다.
직장인들은 육아휴직에 눈치가 보여 더 빨리 복귀하고 아이 하나 키우는데도 힘이 너무 많이 들어 둘째는 생각도 못한다.
아이가 커서 학교에 들어가면 그 때부터 경쟁교육의 시작이다. 군대에서 숫자로 불리듯 학교에서는 숫자로 학생을 평가한다.
대입하나에 목숨 받쳐 수능을 보고 대학에 들어가도 취업이라는 벽 앞에 좌절하는 사람들은 부지기수이다.
이를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안타깝게 생을 제 손으로 마감하는 어린 청춘들도 있다.
몇몇은 살아남아 취업을 하면 모든 것이 걱정이다. 직장생활, 집, 빚 등등 넘쳐나도록 많은 걱정에 덮이고만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 하지만, 현장직은 이에 더한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때문에 안전하지 못한 노동환경에 목숨을 걸며
일을 한다. 누구는 다수가 해야 하는 일을 혼자하다 산재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누구는 회사가 어렵다는 핑계로 과도한
노동을 하기도 하고, 누구는 명문대에서 청소를 하기에 시험을 치라는 모욕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30~50대를 일을 했다는 행운이 있었다고 치자,
그러면 노인빈곤으로 수많은 노인들이 자살을 하고, 고독사를 하기도 하고, 자식에게 버려지기도 한다.
사회의 어두운 면만 보여줬다고 원색적이라고 욕을 먹을 수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비상하는 것이 비교되게
우리나라 대다수 국민들은 이렇게 힘들다.
다음 정부가 개혁정부라면 시민들 역시 개혁에 주체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박같은 정치인들을 믿지말자. 표를 위해 며칠 고개 숙이는 저들을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독일에 68 혁명처럼 민주주의로 할 수 있는 걸 모두 시도했으면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등등 우리의 권리가 제대로 확립 할 수 있도록 독일의 68 혁명처럼 우리 시민들도 개혁의 주체가 되보자.
끝으로 수 많은 억울한 일들이 많이 있지만 제 손으로 목숨을 앗아가는 비극같은 일이 없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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