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아들 이모(38) 씨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 나와 우한 코로나(코로나19)에 대해 설명하면서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병원에 확진자가 다녀가면) 제 입장에서는 좀 쉬고 싶은데" 같은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이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전직 총리 아들이자 전문가인 의사가 코로나 사태를 갖고 농담을 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씨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다.이씨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씨는 "마음 상하신 분들에게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재난대책안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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