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정과 천안함 함수와의 충돌 장면. 정확히는 잠수정의 후진 충돌)
위 영상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씩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잠수정의 길이를 왜 30m 정도로 보는가... 에 대해서입니다.
우선, 잠수정이 가장 높이 수면 위로 솟구친 장면을 캡쳐해서,
색 보정을 거치면, 잠수정의 검은 몸통이 좀더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수면 아래에 있었던 몸통이 검은 색으로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 보입니다.
잠수정의 앞과 뒤가 구분이 안되는 영상이지만, 왼쪽이 앞머리 오른쪽이 뒷부분, 스크루가 있는 곳입니다.
왼쪽의 함미 뒷부분이 아직 수면 아래로 침몰하지 않아서, 잠수정의 앞부분의 길이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 길이는 약 25m 내외, 최대 약 30m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길이에 대한 명확한 단서 중 하나는 천안함 선체의 폭입니다.
일반군함은 천안함 급에서 약 15m 내외이지만, 천안함은 잠수함의 어뢰공격을 회피기동하기 위한 대잠수함용 군함이기에, 선폭이 10m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길이는 오히려 10m 더 깁니다. 그래서 속도는 약 59km/h 까지 나오지만, 선체의 중심이 극단적으로 약한 취약점이 있습니다.
위의 잠수정이 아닌, 소형 잠수함이 천안함 옆구리를 충돌하였을 때, 정말 거의 정확하게, 천안함의 가장 약한 부분의 바로 옆을 충돌했습니다. 약 1m 차이였죠. 하지만 그 자리가 먼저 절단되지는 않았습니다. 약 8m 뒤에 있던, 디젤엔진실과의 격벽의 가스터빈실 안쪽으로 절단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잘렸습니다. 이론상으로 말이 안되는 절단 현상입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그렇게 잘렸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잘려나가려면, 충돌의 힘 외에 다른 절단의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요? (말이 새어나갔으니 여기서 이 부분은 마무리합니다.)
위, 반파된 천안함의 함수의 폭이 10m임으로 길이를 대략 표시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물 위로 드러난 검은 색을 최대한 추정하여 보면 그 길이가 최소 25m 내외, 최대 30m 내외입니다.
단순하게 보아도 그 크기는 누구나 쉽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길이를 추정함으로서, 이 검은색 흑점이, 약 30m 크기임으로, 수중에서는 오직 잠수정만이 가능한 크기라는 것도 역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물체는 지구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만한 물체가 지구상에 왜 없어요 흰긴수염고래 있는데
님 흰긴수염고래찡 무시하심요?
부딪혀서 침몰 했다고 하지 왜
tod 영상은, 깨알만한 흑점 하나를 발견해서, 적의 침투를 잡아내기 위한 촬영장비입니다. 저 위의 영상정도면, 생각도 할 필요없는, 100% 명확한 증거자료입니다.
보여주어도, 눈으로 보아도 그것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습니다.
저 영상 안에는, 숨겨진 더 중요한 내용이... 아니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눈 앞에 것도 모르니, 숨겨지고 보이지 않는 내용은 어찌 알겠습니까... 어처구니 없는 세상입니다.
밥은 먹고 댕기냐
잠수함 함수쪽 수평으로 천안함을 때려박으건지, 아니면 부상하다가 기울어진 각도로 잠수함 함수로 박은거지
말 입니다...
아님 수면밑으로 잠항 중 사령탑으로 천안함을 때려 박은거지 말 입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자면,
국방부는 2010년 5월 20일 천안함조사결과 발표를 하였는데, 가스터빈실외부철판을 5월 19일에 몰래 인양했습니다. 이미 3월에 이 터빈철판의 존재와 위치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인양을 하지 않고 숨겨 오다가, 조사결과 발푶 전날 몰래 인양한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국방부는 이 철판위치를 어뢰폭발위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철판을 인양도 안하고 조사도 안하고, 오히려 실체를 숨기고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폭발현장을 조사하지 않고 조사를 마무리한 것과 똑같습니다.
도데체 왜 그래야 했을까요?
님이 한 번 가스터빈실외부철판을 정밀하게 들여다 보시고, 어느정도 추리력이 있으시다면 그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첨언 하자면, 그 터빈철판을 소형잠수함이 충돌했으니 당연히 그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단, 약간 특이하게 들이 받았는데, 자세히 보면, 충돌하고 미끄러져 흘러간 자국까지도 유추해 낼 수 있습니다.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에 벗어난 답변은 그만 하시고,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해 답변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선생이 불량 하네요...학생이 정당한 질문을 하는데, 안 가르쳐 준다....ㅋㅎ
충돌 상황을 묘사 해봐야 모순만 나오니, 이야기를 못하시는거겠죠.
10여년동안 추적 하셨으니, 최소한 잠수함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기본적으로 아실테니 말 입니다.
에휴 ...
그리고 아직도 저런 의문을 갖고 산다는 사실에
참... 머리가 있긴 한가?
떠있는 군함을 아무리 세게 들어받아도 부력이 있는 떠있는 물체가 밀려버리지 저영상처럼 종이찢기듯 하지 않아요
단단히 고정되도 마찬가지입니다
배관이며 전선이며 격벽이며 얼마나 장애물이 많은데요
근데 저영상은 칼로 두부지나가듯 하죠?
밀리지도 않죠?
상식을 가지고 대화를 합시다
오리배를 다른 오리배로 저속도로 건드려 보고 이야기합시다
아니면 쾌속보트로 시속 20km정도로 떠있는 오리배 받아봐요
종이 잘리듯 하나 보세요
음모론자들은 좌초나 충돌을 지상에 보아왔던 교통사고를 두고 생각 하니 답이 안나오는 겁니다.
청석님의 말씀 대로 수면위의 있는 물체는 충돌과 동시에 멈추는게 아니라 관성에 의해 밀리고, 밀려서
서로 접촉 후 긴 충돌음 또는 선체가 서로 붙으면서 2차 접촉을 일으켜 쇠 긁는 소리를내죠
단말마의 쿵소리로 끝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보통 사람들은 잘 염두에 두지 않는 부분 인데, 날카로우시네요.
감사해요
이래서 사람이 머든 함부로 의심하지 말라고 하는 겁니다.
인간의 뇌가 상상을 사실로 만드는 건 매우 쉽다는 걸 과학적으로 여러번 입증되었죠.
제발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저 정도의 해상도면, 명확한 증거로 충분합니다.
당신 같은 사람은 저 뚜렸이 보이는 점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찌 복잡한 댓글을 다시는지... 양심을 좀 가지시죠.
숨긴거죠 왜일까 의문이 안드세요? 폭침이면 (뜨거운)물이 솟구치면서 두동강나는 TOD영상 공개하면 그냥 끝입니다.
그런데 공개안하고 그 다음 영상만 공개했죠. 합리적의심이 들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제3의부표에서 인양작업과 잠수부사망, 뜬금없이 미국에서 사령관이 날아와서 격려하고 조기를 게양하고
대충 기억나는 의심만해도 수두룩합니다만, 공개못할 국가간의 비밀또한 존재하니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드러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 못하면서, 입으로 엉뚱한 것으로 시선을 끌고, 방향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수법을 보세요.
알바들 특징이 저렇습니다.
단 한 번도, "네, 그것은 맞습니다." 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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