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회사에서 워크샵을 다녀왔다능...... 계곡으로 갔는데 옷좀말린다고 웃통벗은걸 (고딩때까지 기계체조를 해서 운동안한지 근10년이 다되가도 아직도 자세가 나온다능...) 이대리가 목격.......
내 몸뚱아리를 유심히 살피며 하는말~
어머~~~~ xx씨 몸 좋네요~ 운동하셧어요?
아뇨;; 안했습니다. ^^a
우리사무실 이대리..... 나이 35에 아직도 남친조차 없는 골드미스...... 얼굴도 이쁜건아니지만 못난이도 아니라능..
우리사무실..정차장...나이 44에 위와 동일........
그동안 그냥 업무적으로만 소통하며 살다가 워크샵 다녀온이후로 이대리가 급격히 친근감을 표시하는데 난감하다능...
내가 뭘하나...항상 사무실에서 끈적한 눈빛으로 날 주시하고있다는게 느껴진다능....
내가 뭘하고있으면 괜히 옆에와서~ xx씨~ 내가 좀 도와줄가~? 하고 웃음+아양 스킬을 써주시고~........
뭐 나쁘진않지만 그래도 갑자기 이러니 대략 당황.... 더구나 난 7년차의 품절남인지라..... 더더욱 조신해야할 상황,,
나도 30대초 한창때라 여친도 잇긴한데... 이참에 sp한명 더 추가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능....
본인 여기저기 굴러먹어서 눈치100단 통밥이있어 이대리가 날 끈적하게 노리고 있다는게 확실~....
다만 같은사무실이라.... 망설여지긴하는데....
여러분의 선택은 ?????????????????????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오는걸 마다하지 안는다 하였습니다..
한88년식 벤츠E클라수정도 돼나요?시승기 부탁함돠....
직장서바이벌 상식 1호
제앞자리에 앉아 있어요 ㅋ 사내커플이랍니다 ~
물론 사무실 사람들은 아무도 모름~
몰래몰래 하는 스킨쉽은 정말 매력임
차마시러갈때 항상 옥상으로 간다능~~ㅋ
더좋은건 저희 회사 엘레베이터 에는 카메라가 없다는!! ㅋ